고려아연, 美 인허가 패스트트랙 탔다…한미 공급망 협력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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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美 인허가 패스트트랙 탔다…한미 공급망 협력 '신호탄'

뉴스락 2026-04-27 11:1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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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뉴스락]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뉴스락]

[뉴스락] 고려아연이 추진 중인 미국 핵심광물 프로젝트가 미 연방정부의 인허가 패스트트랙 제도 'FAST-41' 대상에 포함됐다. 한국 기업 주도의 사업이 해당 제도에 편입된 것은 처음으로, 인허가 기간 단축과 함께 프로젝트 추진 속도가 대폭 빨라질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미국 연방정부의 대형 인프라·자원 인허가 패스트트랙 제도인 'FAST-41' 적용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FAST-41은 연방정부와 관련 부처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인허가 절차를 통합 관리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는 제도다.

미국 인허가위원회에 따르면 FAST-41 적용 프로젝트는 비적용 사업 대비 최종 결정기록서(ROD) 발급까지 소요 기간이 평균 약 18개월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정은 앞서 미국 내무부와 테네시주 정부가 체결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관련 절차를 병행 추진할 수 있게 되면서, 전반적인 사업 추진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조치는 미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전략과 맞물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FAST-41이 적용된 핵심광물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소수에 그친다. 애리조나주 사우스32의 '에르모사 프로젝트', 알래스카주 레졸루션 미네랄스의 '안티모니 릿지'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사업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기존 프로젝트 대비 생산 광물 범위도 넓다.

비철금속 13종(핵심광물 11종 포함)과 반도체 소재인 황산 등을 포함하고 있어, 미국 내 공급망 다변화와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고려아연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윤범 회장은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FAST-41 지정이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려아연은 미국 연방정부뿐 아니라 테네시주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지속하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 착공, 2029년 완공이라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로드맵을 차질 없이 실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광물 처리 시설을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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