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내벤처 4개사 분사…AI·로봇·소재 '미래 B2B 축'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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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벤처 4개사 분사…AI·로봇·소재 '미래 B2B 축' 키운다

폴리뉴스 2026-04-27 10:59:37 신고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선발한 4개 팀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다. AI, 로봇, 첨단 소재 등 미래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B2B 스타트업으로 육성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데모데이를 열고 최종 스핀오프 대상 4개 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팀은 ▲하드웨어 설계 데이터 오류를 탐지하는 AI 솔루션 '세카' ▲기업용 AI 코딩 에이전트 '머신플로우' ▲주방 자동화 로봇 및 운영관리 솔루션 '프리키친랩' ▲팹리스 기반 난연 소재 설계 기술 '아토머'다.

이들 팀은 지난해 약 12대 1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뒤 전문 육성 과정을 거쳐 최종 평가를 통과했다. 심사에는 LG전자와 스타트업 육성 기관, 벤처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성뿐 아니라 팀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선발된 사내벤처에는 최대 4억 원 규모의 초기 자금이 지원되며, 오는 7월까지 분사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분사 이후에도 일정 기간 기술 및 사업 지원을 이어가며 시장 안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AI 자동화, 로봇, 첨단 소재 등 LG전자가 미래 성장 축으로 설정한 영역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향후 사업 협력 가능성도 주목된다. 회사 측은 이들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튜디오341'은 LG전자가 2023년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창업 초기 금성사의 도전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명은 금성사 창립 당시 주소에서 따왔다. LG전자는 스타트업 전문 육성 기업과 협력해 선발부터 사업화, 분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분사한 초기 스타트업들도 정부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외부 스타트업과의 협업 범위도 넓히며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기술별 강점을 가진 기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사내벤처가 독립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뉴스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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