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이나 테니스, 크로스핏과 같은 고강도 스포츠를 즐긴 후, 치킨·피자 등 고칼로리 음식으로 보상하는 방식은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알코올, 당, 감미료 등 건강 부담 요소를 줄인 식음료 제품으로 운동 후에도 맛과 기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웰니스 트렌드'가 추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웰니스 소비자들은 운동 직후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마실 때도 알코올 제로를 따진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테라 제로'처럼 맥주맛 본연의 풍미를 강조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가 대안 선택지로 떠올랐다.
'테라 제로'는 호주산 청정 맥아 농축액을 사용해 맥아 특유의 고소한 향과 바디감을 살리고 탄산으로 청량감을 더한다.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아 제조 단계부터 알코올이 생성되지 않는 '비발효 공법'을 적용했으며 알코올은 물론 칼로리, 당류, 감미료까지 4가지를 배제한 '리얼 제로' 제품이다.
운동 후 치킨 섭취에도 칼로리를 낮추는 추세다.
굽네몰의 '크리스피 닭가슴살'은 한 팩당 최대 24g의 단백질을 함유해 운동 후 근육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면서도, 일반 치킨 대비 칼로리가 낮다.
고강도 운동 후 당 섭취에는 저칼로리 디저트 브랜드 라라스윗의 '저당 애플망고 생요거트바'를 찾는 분위기다. 이 제품은 요거트 파우더 대신 생요거트를 약 16% 함유해 풍미를 높이면서도, 당류를 3g 수준으로 조절해 섭취 부담을 낮췄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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