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코리아, 칼라일로 새 주인…"매장 확대·디지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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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코리아, 칼라일로 새 주인…"매장 확대·디지털 강화"

프라임경제 2026-04-27 10:2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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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이 KFC코리아를 인수하며 국내 외식 시장 내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투자자였던 오케스트라 프라이빗에쿼티는 3년 만에 약 3배 규모의 투자 회수를 실현하며 엑시트에 성공했다.

KFC 황금동 매장 전경. ⓒ KFC코리아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칼라일 산하 아시아 투자 펀드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계열사가 오케스트라PE로부터 KFC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이후 절차를 거쳐 이달 17일 최종 마무리됐다.

거래 규모는 약 2000억원 수준으로, 오케스트라PE가 2023년 약 730억원에 인수한 지분을 매각하며 약 3배 밸류업을 달성했다. 내부수익률(IRR)은 약 50%로 추정된다.

이번 거래는 KFC코리아의 실적 개선과 체질 개선 성과를 기반으로 성사됐다는 평가다. 회사는 투자 기간 동안 매장 포트폴리오 최적화, 공급망 재편, 배달 채널 확대, 가성비 중심 메뉴 도입 등 구조 개선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 23%, EBITDA 3.2배 확대를 기록했으며, 매장당 일평균 매출은 55%, 객수는 50% 증가했다.

실제 KFC코리아는 2025년 매출 3780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외형 성장뿐 아니라 운영 효율성까지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투자 성과를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KFC코리아는 지배구조 변화에도 기존 사업 방향과 브랜드 운영 원칙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가치와 품질 중심의 경영 기조 역시 그대로 이어간다.

다만 칼라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은 한층 공격적으로 전개된다. △신규 매장 확대 △디지털 경쟁력 강화 △고객 접점 확대 등이 핵심이다. 특히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다양한 협업·팝업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칼라일이 KFC홀딩스 재팬과 투썸플레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외식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는 "이번 지배구조 변화는 KFC코리아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칼라일과 함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마리아 카치아푸오티 얌브랜즈 인터내셔널 북아시아 총괄 GM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 시장 성장 가속화와 일본 시장과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KFC 고유의 맛과 고객 경험을 유지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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