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첫날 울산 '차분'…무작정 왔다가 헛걸음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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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첫날 울산 '차분'…무작정 왔다가 헛걸음하기도

연합뉴스 2026-04-27 10:2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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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대기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대기

[촬영 김근주]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첫날인 27일 오전 울산 지역 행정복지센터는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선불카드 배부가 이뤄지고 있다.

다만, 지급 시기를 정확히 모르고 찾아온 주민이 발걸음을 돌리는 사례도 없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 울산 남구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주민 2∼3명이 업무 개시를 기다리고 있다가 문이 열리자 곧바로 접수대에 신분증을 제출했다.

담당 공무원들은 신원 확인 후 연락처 등을 적고, 신청자에게 해당하는 카드를 건네줬다. 배부 과정은 2∼3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신정2동 1차 지원금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한부모가족)는 730여 명인데, 20분 동안 10명가량이 카드를 받아 가서 크게 붐비지는 않았다.

50만원 선불카드를 받은 50대 이모씨는 "딱히 신청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며 "지원금으로 당장 부식부터 좀 사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급 대상자가 많은 일부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한때 대기 인원이 늘어나기도 했으나, 신청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대부분 곧 여유를 찾았다.

일부 주민은 2차 지원금 대상(소득하위 70%)인데도 무작정 행정복지센터로 왔다가 안내를 받고 돌아가기도 했다.

한 노부부는 "접수대로 갔더니 5월 18일에 다시 오라고 했다"며 "(지급 시기를 정확히 몰라) 헛걸음했다"고 했다.

울산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신청 요일제'를 도입하고, 시 본청과 구군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시민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지원금 사용 편의를 높이고자 '사용처 안내 홍보 스티커'를 만들어 가맹점에 돌렸다.

스티커를 통해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한다.

울산 지역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5만7천여 명이며 지원 규모는 364억원가량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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