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보이스피싱 경보 시스템, 위험 감지 즉시 가족에게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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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보이스피싱 경보 시스템, 위험 감지 즉시 가족에게 통보

나남뉴스 2026-04-27 10:1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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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중 보이스피싱 의심 상황이 감지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즉각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보호 서비스가 27일 출시됐다. '가족 케어'로 명명된 이 기능은 SK텔레콤의 에이닷 전화 앱에 탑재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이스피싱 범죄는 587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수치다. 특히 건당 피해 금액이 5301만 원으로 188%나 급증해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하고 가족 위기 상황을 조작해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몰아붙이는 것이 보이스피싱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피해자 혼자서는 냉정한 판단이 어려운 만큼, 주변인의 신속한 개입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기능이 개발됐다.

보호자 등록은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며, 연락처 목록에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 가입자라면 가족 결합 정보가 상단에 자동 표시돼 등록 절차가 더욱 수월하다. 가족뿐 아니라 지인도 보호자로 지정할 수 있어 다층적 안전망 구축이 가능하다.

위험 상황이 탐지되면 에이닷 전화를 설치한 보호자에게는 푸시 알림과 문자가 동시에 도착하고, 앱 미설치자에게는 문자로만 통보된다. 통신사와 무관하게 알림 수신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경우 112나 119로 긴급 전화를 걸 때도 보호자에게 상황이 자동 전달된다.

에이닷 전화는 통화 전후 전 단계에서 포괄적 보호 체계를 운영 중이다. 'AI안심차단' 기능으로 올해 1분기에만 약 3562만 건의 보이스피싱 및 스팸 전화가 사전 차단됐고, 수신 단계에서 약 347만 건에 대해 주의 안내가 제공됐다. 지난해 11월 도입된 실시간 탐지 기능은 올해 3월부터 성문 분석 기술이 추가돼 정밀도가 한층 높아졌다.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동의해야 하며, 기존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여야 한다. 조현덕 SK텔레콤 에이닷 전화 담당은 위기의 순간 기술과 가족이 함께 방패 역할을 해야 한다는 철학에서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하며,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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