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확률 58%에도 끝까지 제자들 믿었다…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잔류 가능, 능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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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확률 58%에도 끝까지 제자들 믿었다…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잔류 가능, 능력 충분”

인터풋볼 2026-04-27 10:0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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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이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의 잔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남을 수 있다”는 믿음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주앙 팔리냐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값진 승리였다. 2026년 첫 리그 승이자 15경기 만의 무승 탈출이었다. 하지만 웃을 수만은 없었다. 같은 시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을 2-1로 꺾으며 승점 36점을 기록, 토트넘은 승점 34점으로 18위에 머물렀다. 강등권 탈출에는 실패했고, 17위 웨스트햄과의 격차도 2점으로 유지됐다.

벼랑 끝 상황에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희망을 이야기했다. 그는 경기 후 “승리에 대한 압박 속에서 힘든 경기였지만, 잔류 가능성을 확인했다. 남은 4경기에서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데이터는 냉정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의 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의 강등 확률을 58.6%로 전망했다. 반면 웨스트햄은 38.3%로 비교적 낮았다. 예측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승점 40점으로 17위를 지키고, 토트넘은 승점 39점으로 18위에 머무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포스테코글루는 낙관적인 시선을 유지했다. 그는 “두 달 전만 해도 토트넘이 이런 위치에 있을 거라고 했다면 믿기 어려웠을 것이다. 선수단의 질을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다. 부상과 좋지 않은 흐름이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11개월 동안 나를 포함해 네 명의 감독이 거쳐 갔다. 이런 불안정한 상황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팀에는 안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현 체제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포스테코글루는 “지금 감독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 승리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잔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신을 보였다. 그는 “나는 여전히 토트넘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는다. 선수들을 잘 알고 있고,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실적인 우려도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런 상황에 익숙하지 않다. 반면 경쟁 팀들은 이런 싸움을 경험해봤고, 어떻게 버텨야 하는지 안다”며 경험의 차이를 짚었다. 이어 “지금은 승점 1점도 중요하다. 불확실성은 크지만, 토트넘이 이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절박한 승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토트넘. 희망과 위기가 공존하는 가운데, 남은 4경기가 운명을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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