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 부담 피하는 법? 2026 상반기 국내 출발 크루즈 여행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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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 부담 피하는 법? 2026 상반기 국내 출발 크루즈 여행 총정리

에스콰이어 2026-04-27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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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국내 항구에서 북해도·상하이로 떠나는 11만 톤급 초대형 '올인클루시브' 이탈리아 선박.
  • 여행사의 기획과 인솔이 포함되어 기항지 관광부터 선내 프로그램까지 한 번에 해결.
  • 크루즈 입문자에게도 적합한 4~5일의 짧은 일정과 합리적인 가격대.
  • 조기 예약 시 받을 수 있는 수십만 원의 할인 혜택과 패키지, 선사 직판 채널의 조건을 비교할 것.
크루즈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배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출처: Pixabay

크루즈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배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출처: Pixabay

유류할증료 인상과 항공권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비교적 가격 변동이 적은 크루즈 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항공 여행은 티켓 외에도 숙소, 외식 등 각종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크루즈는 숙박과 식사, 이동, 선내 프로그램까지 포함된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방식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2026년 상반기에는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 출발 크루즈 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며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국내 출발 크루즈의 대표 선택지, 코스타 세레나호 일정 한눈에 보기

일본 하카타항에 정박한 코스타 세레나호의 모습이다. / 출처: Wikimedia Commons

일본 하카타항에 정박한 코스타 세레나호의 모습이다. / 출처: Wikimedia Commons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이탈리아 선사 Costa Cruises의 대형 선박 코스타 세레나호를 활용한 크루즈다. 약 11만 톤급 규모의 이 선박은 대극장,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선내 공연과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형적인 ‘체류형 여행’ 크루즈다. 객실 숙박과 식사, 주요 시설 이용, 항만세가 포함된 구조로 운영되며, 일정과 객실 등급에 따라 약 170만 원대부터 190만 원대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국내 여러 항구를 출발지로 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상품 기준으로 5월 12일 속초 출발 북해도(오타루·하코다테) 5박 6일, 5월 17일 부산 출발 상하이·사세보 5박 6일, 6월 13일 서산 출발 오키나와·기륭 6박 7일 일정 등이 대표적이다. 일정별로 방문 도시와 기간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 여행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코스타 세레나호 상품은 롯데관광, 모두투어 등 국내 주요 여행사 및 해외 크루즈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판매사마다 가격, 코스, 서비스 등이 상이할 수 있으니 자세한 조건은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여 비교해 보는 게 좋다.



전세선 크루즈로 떠나는 여행사 기획형 패키지의 장점

이번 여름, 이른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참고할 만한 선택지다. / 출처: 모두투어

이번 여름, 이른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참고할 만한 선택지다. / 출처: 모두투어

이러한 흐름 속에서 ‘모두의 크루즈’는 모두투어가 기획한 대표적인 전세선 상품이다. 항공 패키지처럼 크루즈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프로젝트는, 일정과 이동, 식사, 기항지 관광을 하나로 묶은 구조를 취한다. 2026년 6월 출발 예정인 6박 7일 일정은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과 중국 주요 항구를 경유하는 코스로 설계되어 있으며, 선내 프로그램과 함께 기항지 관광까지 포함된 패키지 형태가 특징이다. 가격대는 약 180만 원대 후반에서 200만 원 수준으로, 포함 항목은 일반 크루즈와 유사하지만 기항지 투어 선택 여부에 따라 최종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 역시 전세선 상품을 통해 보다 장기 일정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조한 크루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짧고 가볍게 다녀오는 일본 노선, 첫 크루즈 입문용으로 적합한 선택

일본 크루즈 기항지 중 가장 상징적인 도시인 나가사키의 항구 모습이다. / 출처: Pixabay

일본 크루즈 기항지 중 가장 상징적인 도시인 나가사키의 항구 모습이다. / 출처: Pixabay

이외에도 부산 출발 단기 크루즈 상품은 일본 중심의 4~5일 일정으로 꾸준히 운영된다.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나가사키 등의 항구 도시를 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며, 비교적 짧은 일정과 150만 원 안팎의 가격대로 ‘첫 크루즈’ 입문용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선내에서는 뮤지컬 공연, 라이브 음악, 테마 파티, 요리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대부분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다만 선내 팁(일반적으로 1박당 약 15~20달러 수준)이나 주류, 일부 프리미엄 레스토랑은 별도 요금이 부과된다.

예약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국내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예약으로, 일정 관리와 언어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자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선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약하는 방법도 있으며, 이 경우 객실 선택 폭이 넓고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다. 해외 크루즈 플랫폼을 이용해 다양한 노선을 비교하는 방식도 있지만, 환불이나 일정 변경 조건이 복잡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크루즈 상품은 항공권과 달리 조기 예약 할인 폭이 큰 편이어서, 같은 일정이라도 예약 시점에 따라 20만~30만 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크루즈 여행은 이동과 숙박, 식사, 엔터테인먼트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중장년층 중심의 여행 방식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크루즈 상품이 꾸준히 고도화되어 온 가운데, 최근 유가 상승이라는 외부 환경까지 맞물리며 그 가치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일정 설계의 유연성, 비용 구조의 안정성, 그리고 선내 경험의 다양성까지 더해지면서 젊은 층의 유입도 점차 확대되는 흐름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국내 출발 노선 선택지가 한층 넓어진 만큼, 여행 목적과 예산에 맞는 일정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크루즈를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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