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셰브론 챔피언십서 4위 입상…개인 메이저 최고 기록 달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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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셰브론 챔피언십서 4위 입상…개인 메이저 최고 기록 달성 (종합)

나남뉴스 2026-04-27 09:5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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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무대에서 윤이나가 자신의 메이저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파크 골프 코스에서 막을 내린 셰브론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그는 버디 7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로 라운드를 마감했다.

총합 12언더파 276타를 작성한 윤이나는 중국의 류옌과 나란히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대회인 JM 이글 로스앤젤레스 챔피언십 단독 4위에 이어 2주 연속 톱5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해 투어 데뷔 첫 시즌, 26개 대회 출전 중 단 한 번만 톱10에 들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던 윤이나는 올 시즌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포드 챔피언십 공동 6위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세운 뒤, LA 챔피언십에서 이를 다시 경신했다.

이번 대회 상금으로 39만3천221달러(약 5억8천만원)가 그의 손에 들어왔다. 지난해 US 여자오픈 공동 14위를 넘어서는 메이저 개인 최고 성적과 함께 데뷔 후 단일 대회 최다 상금 기록도 갈아치웠다.

최종 라운드 내내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경기 흐름이 펼쳐졌다. 전반 3번 홀(파5)부터 5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가 터졌고, 8번 홀(파5)에서 약 4m 버디 퍼트까지 성공시키며 공동 3위로 도약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흔들림이 찾아왔다. 11번 홀(파3)에서 라운드 첫 보기를 범한 뒤 12번, 13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이어지며 순위가 밀렸다. 포기하지 않은 그는 14번 홀(파5) 버디로 반격을 시작했고, 15번 홀(파3)에서는 10m 이상 장거리 퍼트를 집어넣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이날 7번째 버디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라운드 종료 후 그는 "스스로가 자랑스럽다"며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했더니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화제다. 윤이나는 자신의 캐디 케빈이 US 오픈 예선에 출전할 때 가방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는 "처음 해보는 일이라 긴장된다"며 "큰 도움은 못 주겠지만 가방이라도 잘 들어주겠다.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웃었다.

대회 우승컵은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에게 돌아갔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공동 2위 인뤄닝(중국),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35만 달러(약 20억원)를 거머쥐었다.

코르다에게 이번 우승은 통산 17승이자 올 시즌 2승째, 메이저 통산 3승째다. 올 시즌 출전한 5개 대회 전부 2위 이내에 들며 세계랭킹 1위 자리도 탈환했다.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시즌 초반 5개 대회 연속 톱2는 2000년 카리 웹(호주), 2001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이후 처음이다. 코르다는 이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세계랭킹 3위 김효주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단독 6위를 차지했다. 유해란과 황유민은 공동 12위(4언더파 284타), 최혜진과 임진희는 공동 21위(3언더파 285타), 이소미는 공동 34위(1언더파 287타)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까지 공동 16위였던 18세 아마추어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는 최종 라운드 4오버파 76타로 부진하며 이븐파 288타, 공동 3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디펜딩 챔피언 사이고 마오(일본)는 4오버파 292타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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