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제유가 불안정에 편의점 특송도 들썩…CU, 국제택배 운임 7%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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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제유가 불안정에 편의점 특송도 들썩…CU, 국제택배 운임 7% 인상

아주경제 2026-04-27 09:4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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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편의점 CU의 국제택배 서비스 요금이 인상된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 불안이 이어지면서 항공 유류할증료가 급등한 탓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U의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는 CU포스트는 5월 1일부터 국제택배 운임을 약 7% 올린다. 

CU 관계자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특별수송사의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국제택배 운임이 인상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CU의 제휴 특송사 DHL의 유류할증료는 최근 몇 달 새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DHL의 항공 유류할증료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월 초 28.75% 수준에 머물렀으나 4월 들어 폭등세를 보였다. 

4월 1~12일 39%로 뛰더니 13~19일 46%, 20~26일 47.75%를 기록했고, 4월 27일~5월 3일 구간에는 무려 48%까지 도달했다. 

다가오는 5월 4~10일 주간에도 47%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불과 석 달 만에 유류할증료 부담이 20%포인트 가까이 급증한 셈이다.

편의점 국제택배는 우체국이나 특송업체 영업점을 시간 내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고객들이 24시간 언제든 가까운 점포에서 해외로 물품을 보낼 수 있어 유학생 가족이나 해외 직판(역직구) 셀러 등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하지만 이번 운임 인상으로 해외로 물품을 발송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류비 부담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경쟁사인 GS25 역시 국제택배 운임 인상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25 관계자는 “제휴사 측과 운임 인상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정식 공문을 전달받지는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 특송은 유가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 중 하나”라며 “산유국 감산 기조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 고조로 국제유가가 요동치고 있어 물류업계 전반의 운임 인상 압박이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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