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협상 교착에 유가 반등, 미 지수선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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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협상 교착에 유가 반등, 미 지수선물 약세

연합뉴스 2026-04-27 09:09: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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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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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5거래일 만에 하락한 국제 유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한국 시간 27일 오전 8시50분 현재 전장 대비 2.14% 오른 배럴당 107.58달러를 나타냈다.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96.25달러로 전장 대비 1.96% 올랐다.

지난 24일 브렌트유와 WTI 선물은 2차 종전 협상 개최 기대감에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2차 대면 협상이 무산되면서 국제 유가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전 세계 원유·석유제품의 약 20%가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봉쇄 상태를 지속하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이 커지고 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6일 기준 미국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10달러로, 이란 전쟁 개전 이전보다 37% 급등한 수준이다. 디젤 가격도 갤런당 5.46달러로 45% 치솟았다.

같은 시간 다우존스 선물, S&P 500 선물, 나스닥100 선물 등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 선물은 0.2% 중반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이란과의 협상을 "전화로 진행하겠다. 그러니 그들이 원하면 우리에게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람들(미국 협상 대표단)을 18시간이나 여행하게 해서 보내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미국은 협상 대표단을 25일 협상지인 파키스탄으로 파견하려 했지만, 이란 측이 협상하지 않으려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파견을 보류했다.

결국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협상'을 언급한 것은 사실상 협상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이란을 압박한 메시지로 읽힌다.

ju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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