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전두환’ 하정우X‘노태우’ 손석구, ‘보통사람들’ 제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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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전두환’ 하정우X‘노태우’ 손석구, ‘보통사람들’ 제작 확정

스포츠동아 2026-04-27 09:0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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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넷플릭스가 윤종빈 감독의 신작 ‘보통사람들’ 제작을 확정하고, 손석구·하정우·지창욱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보통사람들’은 대한민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절대 권력자 전두환 곁에서 ‘보통 사람’의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2인자 노태우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권력의 이면과 인간의 욕망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묵직한 서사를 예고한다.

윤종빈 감독은 데뷔작 ‘용서받지 못한 자’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공작’,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등을 통해 밀도 높은 연출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시대의 공기와 인물의 심리를 치밀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손석구는 만년 2인자 노태우 역을 맡아 복잡한 내면 변화를 그려낸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살인자ㅇ난감’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받은 그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전두환 역은 하정우가 맡는다. 윤종빈 감독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두 배우가 그려낼 1인자와 2인자의 미묘한 관계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지창욱은 노태우와 대립각을 세우는 육사 후배 허학성 역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현봉식, 서현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제작에는 영화사월광과 사나이픽처스가 참여한다. 탄탄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시너지가 어떤 결과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라인업 미쳤다”, “이 조합은 무조건 본다” 등 기대감 어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윤종빈 감독과 손석구, 하정우, 지창욱 등이 의기투합한 ‘보통사람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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