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20주년인데 또 '최초'…세 번째 '닛산' 꽉 채운 31곡 "꿈만 같다" [엑's in 닛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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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20주년인데 또 '최초'…세 번째 '닛산' 꽉 채운 31곡 "꿈만 같다" [엑's in 닛산②]

엑스포츠뉴스 2026-04-27 08:5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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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 요코하마, 김수아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최초에 이어 최다 닛산 스타디움 입성 해외가수로서의 저력을 자랑했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20th Anniversary LIVE IN NISSAN STADIUM ~RED OCEAN~'(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인 닛산 스타디움 ~레드 오션~)이 성황 속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으로 동방신기는 일본 데뷔 20주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동방신기, 세 번째 닛산 스타디움 콘서트

특히 이들은 닛산 스타디움이라는 장소에서만 무려 세 번째 기록을 세워 더욱 의미가 깊다.

닛산 스타디움은 일본의 대표 초대형 공연장으로, 현재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루에 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1년 중 개최되는 공연 횟수도 손에 꼽는다.

그러나 동방신기는 2006년 데뷔(한국 데뷔는 2003년) 후 7년 만인 2013년, 해외가수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에는 일본 공연 역사상 최초로 3일 공연을 진행했고, 무려 8년이 지난 이번 공연으로 해외 아티스트 중 닛산 스타디움에서 최다 공연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5일 베일을 벗은 첫날 공연에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객석 근처 돌출 무대에서 깜짝 등장, 팬들의 함성 속 'Small Talk'를 열창했다.

이어 'Reboot'와 'Why? (Keep Your Head Down)'로 분위기를 반전시키자 공연 초반부터 팬들의 응원법과 떼창이 터져 나왔다.

'Choosey Lover', 'Special One'을 연달아 선보인 두 사람은 'Jungle'이라는 제목과 꼭 맞는 호피무늬 포인트 의상으로 환복한 뒤 'Champion', 'Spinning', 'One and Only', 'Time Works Wonders' 등 쉬지 않고 12곡의 무대를 마쳤다.

유노윤호, 최강창민 / 동방신기 3번째 닛산 스타디움 공연

약 한 시간 만에 팬들 앞에 선 두 사람. 먼저 최강창민은 "이렇게 많은 분들과 닛산 스타디움에서 다시 만나게 될 줄 생각도 못했다. 다시 서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꿈만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RED OCEAN'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동방신기다!'라고 외치며 지금 이 공연장에 있다는 것, 그리고 20주년의 마무리를 여기에 계신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며 "정말 설레는 타이틀"이라고 덧붙였다.

유노윤호의 "We are T!"라는 구호에 맞춰 팬들은 T자 모양의 응원봉을 머리 위로 들며 'RED OCEAN'을 만들었다.

이를 본 최강창민은 "언제나 이렇게 저희를 밝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저희도 최선을 다해 여러분이 더 빛날 수 있도록 계속 비추고 싶다. 그리고 저희의 노래가 여러분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또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이번 공연에 역대 가장 많은 댄서가 모였다고 밝히며 늘 함께하는 밴드에게도 감사 인사했다.

동방신기X요코하마 'RED OCEAN' 캠페인

이뿐만 아니라 지난 8일부터 요코하마 전역에는 이번 공연을 기념해 대관람차와 랜드마크 점등, 불꽃놀이 및 포토스폿 등의 캠페인도 진행된 바, 이날 동방신기는 요코하마시 관계자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계속해서 동방신기는 지난 2월 발매된 20주년 기념 영화 OST 'IDENTITY' 최초 무대로 새 섹션을 열었고, 이때 해가 지면서 본격적으로 'RED OCEAN' 장관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Survivor', 'High Time', 'Hot Hot Hot'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던 중, 두 사람은 이동식 리프트가 아닌 두 발로 본무대와 돌출무대를 이어주는 넓은 무대를 가로지르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려는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밴드 소개 후 이어지는 'Rising Sun', 'O-正.反.合.', 'PROUD' 대표 히트곡무대에 팬들의 함성은 최고조에 달했고,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동방신기는 'MAXIMUM' 무대로 화답하는가 하면 'Heart, Mind And Soul'도 즉석에서 한 소절 무반주 라이브로 불러 주기도 했다.

동방신기 닛산 스타디움 'RED OCEAN'

특히 지난 15일 'RED OCEAN Ver.'으로 재발매된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오프닝 테마곡 'Share The World' 무대에서 유노윤호는 '써니 호', 최강창민은 '고잉 메리 호' 모양의 이동차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좌석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최강창민은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다. 감사하고, 앞으로도 힘내서 노래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힘을 얻었다. 다음에도 건강하게 만나요!"라는 끝인사를 전했고, '時ヲ止メテ / Tokiwo Tomete'를 끝으로 총 31개의 무대를 선사한 3시간 30여 분의 공연이 막을 내렸다.

닛산 스타디움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다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운 동방신기. 우직한 팬들의 사랑과 이에 보답하는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여전한 실력과 진심이 만나 더욱 뜻깊은 20주년의 피날레가 완성됐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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