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7만8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1% 오른 7만8346달러에 거래 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97% 오른 2362달러, 리플(XRP)은 0.17% 오른 1.4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앞서 7만5000달러선에서 등락을 보이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선언하며 매수 심리가 강화됐다.
기관 수급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비트코인 대규모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스트래티지는 이달 셋째 주에만 3만4000여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총 보유량은 81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주에는 28~29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이란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수위가 시장 방향을 가를 전망이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33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Copyright ⓒ 데일리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