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7월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차세대 와이드 폴더블폰 '갤럭시 Z 와이드 폴드(가칭)'을 공개한다.
중국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웨이보를 통해 삼성전자가 3개월 뒤 갤럭시 Z 와이드 폴드를 공개할 예정이며, 초기 물량은 100만 대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 Z 와이드 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넓은 화면비다. 외신에 따르면 이 제품은 내부 디스플레이 비율이 약 1.3대 1 수준으로, 4대 3에 가까운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갤럭시 Z 폴드8이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비를 갖는 것과 비교하면, 펼쳤을 때 문서 열람이나 영상 시청, 멀티태스킹 활용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무게도 주요 차별점으로 꼽힌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Z 와이드 폴드는 220g을 넘지 않는 수준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는 기존 폴더블폰보다 휴대성을 강화한 설계로 해석된다. 후면 카메라는 듀얼 카메라 구성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드웨어 사양은 갤럭시 Z 폴드8과 유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퀄컴의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셋이 탑재되고, 최대 16GB 메모리와 1TB 저장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배터리는 5000mAh급이 거론되며, 45W 유선 충전과 25W 무선 충전을 지원할 가능성도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Z 와이드 폴드를 통해 폴더블폰 사용 경험을 세분화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폴드 시리즈가 대화면 생산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와이드 폴드는 접었을 때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사용감과 펼쳤을 때 더 넓은 읽기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차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실제 명칭과 사양, 출시 일정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는 아직 갤럭시 Z 와이드 폴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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