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후계자’ 시몬스, 십자인대 파열로 잔여시즌에 월드컵까지 출장 불가! 토트넘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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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후계자’ 시몬스, 십자인대 파열로 잔여시즌에 월드컵까지 출장 불가! 토트넘 초비상

풋볼리스트 2026-04-27 08:25:21 신고

사비 시몬스(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사비 시몬스(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잔류 도전에 초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27(한국시간) 여러 현지 매체는 시몬스의 부상이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이며 그라운드 복귀에 약 7개월이 걸릴 거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시몬스는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는데, 부상 수준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남은 시즌은 뛸 수 없게 됐다는 점과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

시몬스는 지난 25일 부상을 당했다. 이날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울버햄턴원더러스에 1-0 신승을 거뒀다.

마침내 2026년 리그 첫 승을 거두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본 날이었지만 초대형 악재도 동시에 찾아왔는데, 시몬스의 부상이었다. 후반 18분 전속력으로 돌파하던 시몬스가 몸싸움 와중 무릎이 뒤틀린 듯 쓰러진 뒤 울먹이는 표정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한동안 누워 있던 시몬스가 교체 아웃된 정황만 봐도 큰 부상인 걸 짐작할 수 있었다.

시몬스는 손흥민 후계자 삼아 이번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토트넘의 차세대 에이스였다. 지난해 토트넘으로 영입될 때 만 22세에 불과했지만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의 RB라이프치히에서 기량을 증명한 뒤였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천재 유망주로 큰 관심을 모은 어린이 스타였다. 유소년 시절 파리생제르맹(PSG)으로 팀을 옮겼고, 1군에 자리 잡기 힘들자 네덜란드 명문 PSV에인트호번에서 처음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라이프치히에서 두 시즌 활약하며 빅 리그 경쟁력까지 확인시켰다.

토트넘 합류 당시 이적료가 6,000만 유로(1,039억 원)로 상당히 비쌌고, 손흥민의 7번을 물려받았다. 그러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PL에서 25도움에 그쳤다. 그나마 최근 들어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상대로 11도움을 몰아치는 등 로베르토 데체르비 신임 감독의 에이스로 떠오르는 중이었는데, 그 와중에 부상을 당한 것이다.

사비 시몬스(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사비 시몬스(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사비 시몬스(네덜란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사비 시몬스(네덜란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이 강등권 18위까지 떨어진 결정적인 요인이 부상이다. 울버햄턴전에 이미 크리스티안 로메로, 윌송 오도베르, 벤 데이비스, 모하메드 쿠두스, 데얀 쿨루세프스키 등이 뛰지 못했다. 여기에 랑달 콜로무아니와 시몬스가 추가 부상을 당했는데, 콜로무아니의 부상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몬스는 다음 시즌 초까지 복귀가 힘들다.

시몬스에게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던 네덜란드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선수단 구성에도 문제가 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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