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타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1타점 1볼넷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날 1회 첫 타석 볼넷 출루 후 득점에 성공한 오타니는 2회 우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5회에는 우익수 방면 2루타. 압권은 7회였다.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이닝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컵스 왼손 불펜 호비 밀너의 초구 싱커를 밀어 쳐 왼쪽 펜스를 넘겼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오타니가 60타석 만에 시즌 6호 홈런을 때려냈다'고 전했다.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가 부족했던 오타니는 추가 타석 기회를 잡지 못해 대기록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경기 후 오타니의 타율은 0.240에서 0.262(103타수 27안타)로 올랐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맹타와 선발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6이닝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묶어 6-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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