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이 1군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3차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 중에서 (김)성윤이가 가장 빨리 돌아올 것 같다"고 밝혔다.
1999년생인 김성윤은 2017년 2차 4라운드 39순위로 삼성에 입단, 1군 통산 377경기 882타수 270안타 타율 0.306, 10홈런, 107타점, 59도루, 출루율 0.379, 장타율 0.42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7경기 456타수 151안타 타율 0.331, 6홈런, 61타점, 26도루, 출루율 0.419, 장타율 0.474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김성윤은 올 시즌 초반에도 OPS(출루율+장타율) 0.984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27일 현재 김성윤의 2026시즌 성적은 26타수 10안타 타율 0.385, 6타점, 출루율 0.407, 장타율 0.577이다.
하지만 김성윤은 지난 4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부상 암초를 만났다. 2회말 수비 과정에서 옆구리 통증을 느꼈고, 외야수 함수호로 교체됐다. 5일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김성윤은 병원 검진을 통해 왼쪽 옆구리가 손상(그레이드1)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결국 삼성은 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김성윤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성윤은 3주 가까이 회복에 힘을 쏟았다. 이제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일만 남아있다. 김성윤은 27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되는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삼성 1군 선수단은 주중까지 수도권에 머무른다. 삼성은 28~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갖는다. 이동 거리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은 만큼 김성윤은 27일 경기를 무사히 마친다면 곧바로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전망이다.
박 감독은 "내일(27일) 퓨처스팀은 경기 일정이 있다. 우선 성윤이는 내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세 타석 정도 소화한 뒤 몸 상태를 확인하려고 한다. 괜찮다고 하면 이천에서 잠실(1군 선수단)로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19일 대구 LG 트윈스전부터 26일 키움전까지 7연패에 빠졌다. 기존 선수들이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투하고 있지만, 팀 분위기는 여전히 가라앉아 있다.
김성윤이 사령탑의 계획대로 28일 1군에 복귀하더라도, 삼성이 완전체 전력을 갖추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김성윤을 비롯해 김영웅(햄스트링), 구자욱(갈비뼈), 이재현(허리)까지 주축 야수 4명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마운드에서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김무신, 이재희가 실전에 돌입했다. 박 감독은 "두 선수가 이달 말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고 있는데, 한 달 정도 퓨처스리그에서 뛰는 걸 보면서 몸 상태를 점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팀의 상황이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즌 중후반 불펜이 힘들어질 때 1군에 올라와 도움이 돼야 할 선수들이다. 빠르면 5월 말 복귀 계획을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고척, 박지영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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