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경기아트센터가 공공 공연장 가동률 제고와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한 '2026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UP STAGE : 경기>'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24일 사업 공유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내 11개 공연장과 12개 예술단체가 참여하며, 오는 5월 2일부터 신작 및 쇼케이스 12건, 기획공연 15건, 관객개발 프로그램 13건 등 총 40건의 프로그램이 경기도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사업의 핵심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크라우드펀딩 매칭 지원'이다. 관객과 후원자가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예술단체에는 재원 다변화와 관객 기반 확대를, 참여자에게는 공연 티켓과 굿즈 등 리워드를 제공한다. 펀딩 달성 규모에 따라 최대 7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매칭해 실질적인 제작 여건을 뒷받침한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사업을 '경기공연예술미팅(GPAM)' 등 G-ARTS 사업과 연계해 창작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구조도 강화했다. 상주단체들은 쇼케이스·레퍼토리 피칭·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외 공연 관계자와 직접 연결되며, 우수 상주단체 작품은 2027년 경기공연예술어워즈 후보로도 연계돼 지역 대표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첫 공연은 5월 2일 오후 3시 수원과 고양에서 동시에 열린다.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는 수원시티발레단의 기획공연 '미운오리새끼'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는 고잉홈프로젝트의 신작공연 '모차르트 목관 협주곡 전곡 연주'가 무대에 오른다.
사업명 'UP STAGE : 경기'에는 공연장 가동률 제고(Update)·예술단체 창작 역량 강화(Upgrade)·도민 문화적 자부심 고취(Uplift)라는 세 가지 가치가 담겨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의 핵심 사업"이라며 "창작·공연·유통이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경기도 공연예술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일정 및 세부 공연 정보는 각 참여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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