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초대형 악재…”오늘은 영광이 없습니다” 옌스, 난투극 속 충격 퇴장→시즌 아웃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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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초대형 악재…”오늘은 영광이 없습니다” 옌스, 난투극 속 충격 퇴장→시즌 아웃 위기

인터풋볼 2026-04-27 04: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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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에게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독일 ‘빌트’는 26일(한국시간) “카스트로프는 단순히 다음 주 일요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출전 정지에 그치지 않고, 시즌 아웃까지도 위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25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와 0-0으로 비겼다. 최근 5경기 무승(4무 1패)에 빠진 묀헨글라트바흐는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문제의 장면은 경기 막판에 나왔다. 카스트로프는 후반 추가시간 사엘 쿰베디를 향한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강한 충돌 이후 양 팀 선수들이 한데 뒤엉키며 그라운드에는 일시적인 충돌 상황까지 벌어졌다. 글라트바흐 선수들이 카스트로프를 감싸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이미 분위기는 격앙된 상태였다.

그럼에도 글라트바흐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추가시간 동안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다만 강등권과 승점 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카스트로프의 퇴장은 분명 뼈아픈 변수로 남았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카스트로프는 징계 여부에 따라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다. 매체는 “레드카드 이후에는 보통 2경기 출전 정지가 기본적으로 따른다. 그리고 옌스는 이미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전(0-3)에서 보루시아 파크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적이 있어, 독일축구협회(DFB)가 한 경기 추가 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카스트로프의 분데스리가 시즌은 끝나게 된다”고 전했다.

물론 희망은 남아 있다. DFB 스포츠 재판소가 영상 판독을 통해 판정이 과도했다고 판단할 경우 징계 수위가 완화될 여지도 존재한다. 카스트로프 입장에서는 DFB의 결정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카스트로프는 분데스리가가 선정하는 4월 이달의 루키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감정적인 플레이로 퇴장을 당하며 스스로 흐름을 끊은 점은 뼈아픈 대목이다. 시즌 막판, 팀과 개인 모두에게 중요한 시점에서 찾아온 악재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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