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면 잘 살 거란 약속은 끝났다”…구글 출신 천재 전략가가 던진 ‘직업 종말’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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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면 잘 살 거란 약속은 끝났다”…구글 출신 천재 전략가가 던진 ‘직업 종말’의 경고

AI포스트 2026-04-27 00:21: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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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헌터 토리케. (사진=트레버 노아 유튜브)
덱스 헌터 토리케. (사진=트레버 노아 유튜브)

“AI가 가져올 재앙은 우리가 설계한 안전장치보다 훨씬 빠릅니다.” 실리콘밸리의 전설적 전략가 덱스 헌터 토리케가 대학 학위와 성실함이 성공을 보장하던 시대의 종말을 선언하며, 인류 99%가 직면할 경제적 하향 평준화에 대한 통렬한 해법을 촉구했습니다.

AI포스트 핵심 요약

  • [무너진 성공 방정식과 직업의 종말] 구글, 페이스북, 스페이스X를 거친 토리케는 향후 15년 내에 ‘좋은 대학=나은 삶’이라는 공식이 완전히 붕괴할 것이라고 전망함. AI가 지적 노동을 대체하는 속도가 사회적 해법을 찾는 속도를 압도하면서, 자녀 세대는 부모 세대보다 가난한 ‘생존의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 경고.
  • [빅테크가 감춘 ‘부의 독점’ 의제] 현재의 AI 거버넌스 담론은 문제의 1%인 ‘관리’에만 치중할 뿐, 일자리가 사라진 시대의 소득 보장이나 소수 기업의 부 독점 문제는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 장밋빛 미래라는 수사 이면에 미국과 중국의 극소수 계층만 비대해지는 기형적 경제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음을 지적함.
  • [사회적 붕괴와 공동 대응의 시급성] 전 세계 지도자들의 AI 패권주의가 결국 사회 전반의 분노와 혼란을 초래할 것이며, 그 누구도 이 파국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 기술 업계의 셀프 규제를 넘어, 정치 리더들이 기술이 앗아갈 인간의 존엄과 경제적 안정을 지키기 위한 주류 담론을 형성해야 한다고 촉구함.

실리콘밸리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전략가이자 구글·페이스북·스페이스X에서 리더들의 입과 귀가 되었던 덱스 헌터 토리케(Dex Hunter-Torricke)가 인류의 미래를 향해 차가운 찬물을 끼얹었다. 그는 최근 트레버 노아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리가 알고 있던 ‘성공의 공식’이 향후 15년 안에 완전히 붕괴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열심히 하면 잘 살 거라는 거짓말”…자녀 세대 덮칠 직업의 종말

토리케는 AI가 가져올 사회적 파장이 지난 15년간 우리가 겪었던 그 어떤 기술적 부작용보다 훨씬 더 파괴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현재 교육 시스템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좋은 대학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면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약속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짚었다.

그는 “우리가 가고 있는 이 길은 수억 명의 생활 수준이 급격히 떨어지는 길이다. 대학 졸업생들은 더 이상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없을 것이며, 부모 세대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처참히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AI가 인간의 지적 노동을 대체하는 속도는 인류가 이에 대비할 경제적·사회적 해법을 찾는 속도보다 압도적으로 빠르다. 기술이 주는 편리함 이면에, 우리 자녀들의 ‘생계’라는 실존적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빅테크가 설계한 ‘가짜 의제’…“AI 거버넌스는 문제의 1%일 뿐”

그는 현재 기술 업계가 주도하고 있는 ‘AI 거버넌스’나 ‘기술적 안전성’ 담론이 본질을 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업계는 AI 시스템을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전체 문제의 1%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덱스 헌터 토리케. (사진=헌터 토리케 홈페이지)
덱스 헌터 토리케. (사진=헌터 토리케 홈페이지)

AI가 일자리를 앗아갔을 때 사람들에게 어떻게 양질의 삶을 보장할 것인지, 소수의 빅테크 기업이 부를 독점하는 구조를 어떻게 재편할 것인지에 대한 대답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토리케는 “빅테크 기업들이 정부를 찾아가 인프라를 구축하면 장밋빛 미래를 주겠다고 약속하지만, 현실은 미국과 중국의 아주 좁은 계층만 배를 불리는 구조로 흐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무도 무사하지 못하다”

토리케는 지난 6개월간 전 세계 지도자들과 폐쇄된 공간에서 나눈 대화들이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충격적이었다”고 회상했다.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들은 AI 레이스에서 승리하면 나머지는 희생되어도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지만, 그는 이것이 착각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전 세계 사회가 혼란에 빠지면 그 누구도 온전하게 빠져나갈 수 없다. 지금 전 세계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분노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이제 기술 업계의 ‘셀프 규제’에 기대를 거는 단계를 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 전체와 정치 리더들이 머리를 맞대고, 기술이 주는 혜택이 아닌 기술이 앗아갈 인간의 존엄과 경제적 안정을 어떻게 지켜낼지 주류 담론에서 치열하게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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