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수원특례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시민들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고유가 피해지원금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1차는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는 5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TF팀은 ▲사업총괄반 ▲지급관리반 ▲사업지원반 ▲정보통신지원반 ▲사업홍보반 ▲민원대응반으로 구성됐다. 4개 구에서 사업지원반을,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반을 각각 운영하며 단장은 김현수 제1부시장이 맡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전쟁 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인한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것으로, 지원 금액은 소득별·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수도권 기준 기초수급자 5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45만 원, 소득 하위 70% 시민 1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대상자별로 다르다.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은 4월 27일~5월 8일(1차) 또는 5월 18일~7월 3일(2차) 중 택일해 신청(중복 신청 불가)할 수 있으며, 소득 하위 70% 시민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 첫 주에는 현장 혼잡 최소화를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운영한다.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순으로 해당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수원페이, 선불카드(신한)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온라인)나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오프라인)에서, 수원페이는 앱에서 신청서를 입력하면 된다. 선불카드(신한)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수원시는 선불카드(신한) 17만 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등 지급 준비를 마쳤으며,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사전 알림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카카오톡·네이버 등 20개 금융 앱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청 지역과 동일한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과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사용이 제한된다.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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