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덕신EPC서 시즌 첫 트로피…KLPGA 역대 16번째 '10승 클럽' 입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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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덕신EPC서 시즌 첫 트로피…KLPGA 역대 16번째 '10승 클럽' 입성 (종합)

나남뉴스 2026-04-26 18:26: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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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26일 막을 내린 덕신EPC 챔피언십의 주인공은 이예원이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완성한 그는 2위 박현경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우승으로 이예원은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고, 이 기록을 세운 역대 16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다섯 번째 출전 만에 첫 승을 신고한 이예원에게는 1억8천만원의 우승 상금이 돌아갔다. 시즌 누적 상금 3억5천307만원과 대상 포인트 137점을 기록하며 양 부문 선두에 올라선 것도 이날의 성과다.

2023년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그의 상반기 집중력은 유독 빛났다. 종전 9승 가운데 8승이 6월 이전에 나왔고, 이번에도 4월이 채 끝나기 전에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봄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종 라운드 경기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전날 7언더파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뛰어오른 이예원은 이날 3번 홀에서 보기로 출발이 흔들렸으나, 5번 홀 버디로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9번 홀부터 11번 홀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쏟아내며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13번 홀 보기로 박현경이 한 타 차까지 추격해왔지만 흔들림은 없었다. 15번 홀에서 약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다시 두 타 차로 달아났고, 17번 홀에서는 9m가 넘는 롱퍼트까지 집어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성적은 버디 6개, 보기 2개를 조합한 4언더파 68타였다.

경기 후 이예원은 "통산 10승에 이렇게 빨리 도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스 난이도가 높아 초반에는 수비적으로 임했는데, 버디가 터지면서 자신감이 살아났고 후반에는 공격적으로 전환했다"고 경기를 복기했다.

해마다 시즌 후반 체력 저하로 아쉬움을 남겼던 그는 "작년 봄에도 끝까지 지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지키지 못해 시즌 마무리가 찝찝했다"며 "올해는 체력 보강에 공을 많이 들인 만큼 하반기의 나 자신을 믿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시즌 목표로는 3승을 제시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박현경은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이번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유현조·김시현·한진선·유서연 네 명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김재희는 1오버파 라운드로 주춤하며 방신실·박민지·김민주·김지윤과 함께 공동 7위(7언더파 209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우승자 김민선은 김민솔·성유진 등과 공동 17위(5언더파 211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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