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초코파이로 37시간 버텼다"…조난 베트남 학생, 무사구조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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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초코파이로 37시간 버텼다"…조난 베트남 학생, 무사구조 비밀

이데일리 2026-04-26 18:04: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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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생존 키트에 초코파이를 넣어야 한다.”

오리온(271560) 초코파이가 베트남에서 ‘생존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산속에서 조난됐던 대학생이 초코파이와 계곡물 만으로 37시간 넘게 버틴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오리온은 건강을 회복 중인 학생을 찾아 제품을 후원했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이 "초코파이를 생존키트에 포함해야 한다”는 베트남 현지 반응을 반영해 페이스북에 게시한 이미지. ‘서바이벌 키트’에 초코파이가 담겨 있다. (사진=오리온 베트남 법인 제공).


26일 베트남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베트남 하노이 다이남대에 재학 중인 응우옌 뚜안(19)이 지난 19일 친구들과 함께 해발 1592m 땀다오 산을 오르다가 조난됐던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뚜안은 가이드 등 10명의 일행과 등산을 시작했고, 7시간 뒤 해발 1592m 정상을 찍었다. 오후 2시부터 하산을 시작했지만, 등산 경험이 없던 뚜안은 더위에 지쳐 휴식을 하다 일행과 떨어졌다. 뚜안은 “내려가는 길은 하나일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동했지만, 밤이 되면서 짙은 안개까지 끼자 이동을 멈추고 계곡 인근 바위 아래에서 구조를 기다렸다.

하노이 북동쪽 90㎞ 거리에 있는 고산지대 땀다오는 서늘한 날씨로 베트남의 여름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사시사철 안개가 자욱하기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초코파이와 계곡물을 먹으며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조난 3일 째인 21일 오전, 계곡을 수색하던 구조팀에 발견 돼 구조됐다. 조난 37시간이 지난 시점이었다. 발견 당시 뚜안은 탈진 상태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머니에는 초코파이 4개가 남아 있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현지에서는 초코파이를 두고 ”생존을 도운 간식“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이를 접한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24일 뚜안을 찾아 신제품 딸기 맛 초코파이, 쿠스타스(한국명 카스타드), 구떼(고소미), 따요(오!감자) 등 자사 제품 6박스를 전달했다. 뚜안은 ”평소에도 오리온 제품을 즐겨 먹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리온은 1995년 베트남에 처음 초코파이를 선보인 이후 다크, 수박, 벚꽃, 딸기 등 현지 입맛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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