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수종이 26일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삼성전서 공에 머리를 맞은 뒤 교체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고척=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아시아쿼터 선수 미야지 유라(27)가 헤드샷으로 자동 퇴장을 당했다.
미야지는 26일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구원등판해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그는 0-2로 뒤진 8회말 2사 1루서 박수종의 머리를 맞혀 퇴장 명령을 받았다. 삼성은 미야지 대신 우완 이승현을 부랴부랴 투입했다.
미야지는 1B-2S의 유리한 볼카운트서 시속 148㎞의 직구를 던지려다 갑자기 영점을 잡지 못했다. 공이 머리로 향하자 박수종은 급히 고개를 돌렸지만 피할 수 없었다. 헬멧이 날아갈 정도로 타격이 컸다. 타석에 쓰러진 박수종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키움 박수종이 26일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삼성전서 공에 머리를 맞은 뒤 교체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박수종은 고척돔 인근의 병원을 찾아 곧바로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레이닝코치는 박수종의 부상 부위를 곧장 확인했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박수종 선수는 공에 왼쪽 후두골을 맞아 교체됐다”고 밝혔다. 이어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척|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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