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최찬 KPGA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 생애 첫 우승… "골프하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 울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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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최찬 KPGA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 생애 첫 우승… "골프하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 울먹여

뉴스로드 2026-04-26 16:57: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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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 1번홀 드라이버 티샷 (사진제공 KPGA)
최찬 1번홀 드라이버 티샷 (사진제공 KPGA)

[뉴스로드] (파주·경기) 이민희 기자 = 1997년생 최찬(대원플러스그룹, 28)이 2022년 KPGA투어 데뷔 후 32개 대회 출전만에 첫 우승을 일궈냈다. 그는 상기된 얼굴로 우승볼을 갤러리들에게 던졌다. 

26일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파71/701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 우리금융그룹이 주최 주관 2026 우리금융그룹챔피업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파이널 라운드, 최찬이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는 순간 갤러리들의 환호가 터져나왔다 버디 4개를 잡으며, 공동 2위인 장유빈과 정태양과의 차이를 3타차로 벌린 순간이었다. 2홀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그의 버디는 우승에 결정적이었다는 것을 현장에 있는 갤러리들은 체감했다. 

그의 첫 우승 도전엔 이제 17번홀 파3와 18번홀(파4)만 남아있었다. 그는 17번홀 파3에서의 샷도 호쾌하게 쳐내며 볼을 온그린 시키며 파를 잡아내고 다음홀인 파4 에서의 드라이버 티샷도 우측으로 좀 가긴했지만, 안착시켰다. 세컨샷도 깃대 우측으로 잘 붙인 최찬은 차분히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첫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최찬은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포함 67타를 치며 최종 13언더파로 우승했다.  

장유빈과 정태양이 최종 10언더파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최찬 2번홀 그린 퍼팅 라인을 살피는 (사진제공 KPGA)
최찬 2번홀 그린 퍼팅 라인을 살피는 (사진제공 KPGA)

최찬은 2021년 KPGA투어 QT에서 공동 24위로 시드를 확보해 2022시즌 KPGA투어에 데뷔했다. 2022년 KPGA투어 17대회에 출전했으나, 3회 컷 통과하며 시드유지 실패 후 군입대했다. 소집해재 후 2024년 KPGA투어 QT에 출전해 공동 33위로 2025시즌 KPGA투어에 복귀했다. 최찬의 2022년 투어데뷔 후 직전 대회까지 총 상금은 1억7514만원 이었다. 이날 우승으로 그는 상금 3억원을 거둬들인 셈이다.

작년 주로 KPGA챌린지투어에서 활동한 최찬은 작년 제네시스포인트 48위, 상금순위 50위에 올라 시드유지에 성공했다. 최찬은 2025 KPGA파운더스컵에서 65타를 쳐 개인 최저타의 기록을 보유했고, 작년 DB손해보험프로미오픈에서 획득한 4천만원이 최고상금액이었다. 작년 KPGA투어팸피언십 in JEJU에서 4위를 기록한 것이 그의 최고 성적이었다. 

이날 경기를 돌아보면, (오후 2시 47분 기준)장유빈, 최찬, 정태양이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들 11언더파 그룹이 선두를 이끌고 있었다. 작년 시즌 KPGA투어 QT에 응시해 공동 12위를 기록, 올해 시드권을 확보한 브랜든 케왈라마니는 14번홀을 지나며 중합 10언더파로 공동 3위권에 머물러 있었다. 케왈라마니는 14번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며 공동 14위권으로 순위가 떨어졌다. 디펜딩챔피언 이태훈은 오늘 (14번홀 현재)이븐파를 치며 중합 9언더파로 5위권에 자리하고 있었다. 선두권 경쟁은 오늘 치열했다. 2017년 KPGA투어프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정태양은 170cm의 작은키에도 불구하고 300야드 장타를 바탕으로 이날 6타를 줄여 최종 10언더파로 현재 공동 2위에 랭크돼 있었다.

최찬 3번홀 드라이버 티샷 (사진제공 KPGA)
최찬 3번홀 드라이버 티샷 (사진제공 KPGA)

작년 LIV골프에서 활약한 장유빈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17번홀까지 버디5개에 보기 1개를 치며 중합 10언더파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찬에 비해 2타 뒤진 정태양과 공동2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작년 KPGA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우승자인 김백준은 이날 3타를 줄여 최종 9언더파로 공동 4위권에 자리했다. KPGA투어 3승의 이동민도 최종날 4타를 줄이며 9언더파를 치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작년 KPGA투어에 데뷔한 이경희도 이날 2타를 줄여 9언더파로 공동 5위권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태훈, 브랜든 케왈라마니도 최종 9언더파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이밖에 김범수, 최진호, 신상훈, 문동현도 최종 9언더파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유빈 김민규 출발전 기념 사진
장유빈 김민규 출발전 기념 사진 (사진제공 KPGA)

최찬은 우승인터뷰에서 "우승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뉴질랜드 오픈에 나갔는데, 그 대회가 큰 원동력이 됐다"고 우선 말했다. 최찬은 "16번 홀 파5 티샷이 왼쪽으로 갔고, 세 번째 친 샷이 붙고 퍼트가 들어간 순간 두 홀만 마무리하면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최찬은 "14살때 부모님 따라 골프연습장에 가게 된것이 골프에 입문한 계기가 됐다"며 "이순간, 아직 실감이 안난다"고 했다. 그는 "지금 이순간 부모님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골프를 처음 했던 시기, 어렵고 힘들었는데,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부모님께 응원해주셔 감사하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뉴질랜드 대회서 숏게임에 매진했다"는 그는 "(팬들에게) 첫 우승이지만, 앞으로 많은 우승에 도전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nimini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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