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이 지안카를로 스탠튼(37)의 부상자명단(IL) 등재 가능성을 밝혔다'고 26일(한국시간) 전했다. 분 감독은 "하루 정도 치료 경과를 지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스탠튼은 25일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6회 초 주루 중 종아리 근육 뭉침 증상을 느껴 이후 교체됐다.
스탠튼은 메이저리그(MLB) 통산 456홈런을 기록 중인 슬러거이다. 2017년에는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무려 59홈런을 때려내며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2018년 양키스로 이적한 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ESPN은 '스탠튼은 입단 첫해였던 2018년 이후 풀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6시즌 동안 팔꿈치(2025) 왼쪽 햄스트링(2020년, 2023년, 2024년) 왼쪽 대퇴사두근(2021년) 오른쪽 발목 및 왼쪽 아킬레스건(2022년)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진 바 있다'고 조명했다.
스탠튼은 마이애미 소속이던 2014년 12월 13년, 총액 3억2500만 달러(4082억원) 메가딜에 사인했다. 올 시즌 연봉만 2900만 달러(428억원). 애런 저지와 함께 양키스의 중심 타선을 책임져줄 거포 중 하나지만 경기에 결장하는 횟수가 많아도 너무 많다. 스탠튼의 올해 성적은 24경기 타율 0.256(90타수 23안타) 3홈런 14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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