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끝나고 음료 한잔 하며”…김종천, 과천 갈현초 체육관서 시민들과 생활 속 대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운동 끝나고 음료 한잔 하며”…김종천, 과천 갈현초 체육관서 시민들과 생활 속 대화

경기일보 2026-04-26 15:40:01 신고

3줄요약
image
지난 25일 오후 과천 갈현초등학교 앞 편의점에서 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 선거 캠프 제공

 

“운동 끝나고 음료 한잔하시죠.”

 

지난 25일 오후 과천 갈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선 배드민턴 라켓 소리와 웃음이 오가고 있었다. 경기를 마친 시민들은 인근 편의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자연스럽게 이어진 대화 자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도 함께 했다. 서로 땀을 식히며 나눈 이야기는 형식 없는, 그야말로 ‘생활 속 인터뷰’였다.

 

이번 만남은 ‘김종천이 만난 과천사람’ 11번째 이야기다.

 

김 예비후보는 과거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했던 시민들을 다시 만나며 “이렇게 다시 뵈니 더 반갑다”며 먼저 말을 건넸다.

 

대화는 과천 정착 이야기로 시작됐다.

 

한 시민은 “2022년 1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하면서 과천에 살기 시작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과천 하면 어떤 도시냐”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살고 싶은 도시”라고 대답했다.

 

이유를 묻자, 의외로 ‘자연’이 아닌 ‘사람’을 꼽았다.

 

“녹지나 숲도 물론 좋지만, 그보다 사람들이 좋아요. 여유롭고 서로 이해해주는 분위기가 있어요. 공무원이나 시장도 가깝게 느껴지고요. 전직 시장도 이렇게 만나고 있잖아요.”

 

웃음이 오가며 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워졌다.

 

하지만 대화는 곧 현실적인 아쉬움으로 이어졌다.

 

“젊은 사람 입장에선 솔직히 재미가 없어요. 놀 데가 부족해요. 카페도 일찍 문 닫고, 주말 되면 사람도 별로 없어서 약간 유령도시 같아요.”

 

현장의 공기가 잠시 진지해졌다. 다른 시민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생활체육 이야기가 나왔다. 한 시민은 “학교 체육관을 이렇게 이용할 수 있는 건 좋은데, 개방 시간이나 운영일이 더 늘어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개를 끄덕이며 당시를 떠올렸다.

 

“재임 시절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체육관이나 도서관 같은 생활시설 계획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새로 추진을 시작했죠.”

 

그러면서 “이제는 속도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편의시설을 더 빠르게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운동장에서 시작된 대화는 과천의 장점과 한계,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라켓을 내려놓은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들. ‘김종천이 만난 과천사람’은 그렇게 또 하나의 현장을 기록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