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함진규 “공정성 훼손” 충돌 vs 양향자 “검수완박 결별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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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함진규 “공정성 훼손” 충돌 vs 양향자 “검수완박 결별 소신”

경기일보 2026-04-26 15:27: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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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6ㆍ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함진규, 양향자, 이성배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이 시작부터 양향자 최고위원의 정체성과 공정성 논란으로 달아올랐다. 이성배 전 아나운서는 양 최고위원의 잦은 당적 변경과 국민의힘 입당 배경을 문제 삼으며 “국민의힘을 대표할 얼굴로서 자격이 있는지 검증이 중요하다”고 공세를 폈고, 함진규 전 도로공사 사장도 “심판과 선수를 겸하는 구조는 공정성을 해친다”며 가세했다. 이에 양 최고위원은 “검수완박 법안을 반대해 민주당과 결별했고, 소신과 철학으로 정치해 왔다”고 반박했다.

 

이 전 아나운서는 26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경선 1차 비전토론회에서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자격이 있는지 검증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 최고위원의 정치 이력을 정면으로 꺼내 들었다. 그는 양 최고위원이 2016년 더불어민주당에서 정계에 입문한 뒤 제명과 탈당, 창당과 합당, 재입당을 거쳐온 과정을 거론하며 “보수 우파의 가치를 담고 있는 후보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몰아붙였다.

 

양 최고위원은 즉각 반격에 나섰다. 그는 민주당 제명 사안과 관련해 “당시 의혹은 다 해결됐고, 보좌진 성 문제로 제명 의결이 이뤄졌을 때 정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자진 탈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수완박 법안을 반대하고 민주당과 결별했다”며 자신이 입당과 탈당을 반복한 정치인이 아니라 소신과 철학에 따라 움직여온 정치인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함 전 사장은 “오전에는 심판, 오후에는 선수”라는 표현으로 양 최고위원의 이중 지위를 비판했고, 당의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최고위원이 광역단체장 경선에 나서는 것은 이해충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고위원직을 유지한 채 후보가 된 사례를 본 적이 없다”며 조광한 최고위원 경기도지사 후보 사퇴 당시 양 최고위원이 강하게 비판했던 점까지 거론하면서 스스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에 양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사퇴 규정이 없는 점은 아쉽다”며 “다만 우리 당은 그동안 지도부가 당원들로부터 세워진 뒤 반복적으로 흔들리고 사퇴하는 사례를 겪었다. 그래서 최고위원 사퇴 규정을 따로 마련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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