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전주니, 9년 열애 끝에 오늘(26일) 결혼... "총각 오존 아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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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전주니, 9년 열애 끝에 오늘(26일) 결혼... "총각 오존 아껴주셔서 감사"

메디먼트뉴스 2026-04-26 14:4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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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싱어송라이터 오존(본명 오준호)과 전주니가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온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오존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오존은 소규모로 진행되는 예식이라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는 마음을 전하면서도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부 전주니 역시 같은 날 SNS를 통해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결혼을 번거로운 일로만 생각했으나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준호는 내가 데려간다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전주니는 전설적인 듀오 바니걸스 멤버 고재숙의 딸이자 배우 전소니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존과는 프로젝트 밴드 피그프로그로 함께 활동하며 음악적 동료로서의 정도 쌓아왔다.

'우영우' OST 등 독보적 음색의 오존... 일과 사랑 모두 잡았다

지난 2016년 데뷔한 오존은 특유의 감각적이고 독보적인 음색으로 음악 팬들 사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온 아티스트다. 대표곡으로는 'Kalt', 'Loner' 등이 있으며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지리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굵직한 작품의 OST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알려왔다. 최근에는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넓히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음악계 동료들과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9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서로의 곁을 지키며 일과 사랑을 모두 가꿔온 만큼, 부부로서 새출발을 앞둔 이들의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예식을 통해 정식 부부가 되는 오존과 전주니는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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