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교산에 ‘일자리·복지 결합형’ 통합공공임대주택 1천100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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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교산에 ‘일자리·복지 결합형’ 통합공공임대주택 1천100세대 공급

경기일보 2026-04-26 14:3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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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3기 신도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일자리와 복지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통합공공임대주택 1천100세대를 공급한다.

 

도는 23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출한 ‘하남교산 A-3블록 공공주택사업’ 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하남시 천현동 일원 3만5천722㎡ 부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7개 동과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주택은 전용면적 31㎡~59㎡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그동안 공공임대주택은 단순한 거주 공간에 머물러 입주민들이 지역사회와 단절되거나 고령층이 경제 활동과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도는 이번 사업에 ‘거점사회복지시설’을 도입해 주거와 복지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이 시설은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까지 아우르는 복지 허브로 기능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5년 하반기 고령자복지주택 특화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전체 1천100세대 중 100세대는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특화 주택으로 공급된다.

 

입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특화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일자리 상담실, 공동작업장, 버블세탁소, 카페라운지 등이 들어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일터이자 쉼터 역할을 하게 된다.

 

김태수 도 주택정책과장은 “하남교산 A-3블록은 도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일자리와 복지가 결합된 고품격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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