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재현이 데뷔 첫 홈런을 1회 선두타자 대포로 장식했다.
박재현은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그는 롯데 선발 나균안의 3구째 직구를 공략,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125m짜리 타구가 담장을 넘어간 직후 홈런을 확신하지 못하고 2루에 멈췄던 그는 심판의 홈런 신호를 본 뒤에야 혀를 내밀고 기쁨을 품은 채 홈에 들어왔다.
올 시즌 KBO리그 3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다.
KIA 구단은 박재현의 데뷔 첫 홈런공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박재현은 2025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5순위로 KIA 지명을 받았다.
입단 첫해인 지난해는 타율 0.081(62타수 5안타)로 고전했으나 올 시즌은 출전 기회를 늘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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