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안양] 1차전 내준 유도훈 정관장 감독의 2차전 ‘비책’은…“공격은 넓게, 속공·2차 득점 줄여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IS 안양] 1차전 내준 유도훈 정관장 감독의 2차전 ‘비책’은…“공격은 넓게, 속공·2차 득점 줄여야”

일간스포츠 2026-04-26 13:44:47 신고

3줄요약
유도훈 정관장 감독. 사진=KBL
안방 일격을 맞은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이 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상대 속공·세컨드 찬스 득점 제어를 강조했다.

유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26일 오후 2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부산 KCC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2차전을 벌인다. 

정관장은 올 시즌 유도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뒤 승승장구하며 정규리그 2위에 올라 4강 PO로 직행했다. 마주한 상대는 정규리그 6위 KCC였는데, 정관장은 지난 24일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75-91로 크게 졌다. 역대 4강 PO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78.6%(44/56)을 KCC에 내줬다. 만약 2차전도 패배하면 KCC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100%(31/31)로 오른다.

2차전을 앞둔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반격을 위한) 비책을 당연히 준비했다”고 운을 뗀 뒤 “상대 송교창-최준용-숀 롱의 득점 비중이 굉장히 높다. 이들에 대한 제어를 준비했고, 1차전에서도 어느 정도는 이뤄졌다. 이 기조를 계속 이어갈 거”라고 말했다.

유도훈 감독이 주목한 건 상대의 속공과 세컨드 찬스 득점이다. 기록지 상으로 KCC는 지난 1차전서 속공으로 8점, 세컨드 찬스로만 19점을 올렸다. 

이를 두고 유도훈 감독은 “기록지와 별개로, 상대 속공을 막으려다 내준 파울 자유투, 미스 매치로 인한 실점을 보태면 더 늘어날 거”라며 “해당 부분만 반으로 줄여도 상대 득점을 70점 대로 묶을 수 있다. 물론 속공을 막으려면 우리가 잘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포워드 라인이 약한 정관장은 박지훈, 변준형, 문유현 등 국가대표 백코트로 약점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1차전서 KCC의 공세에 흔들리며 많은 야투를 시도하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은 “첫 경기이다 보니 ‘해결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패스나 스페이싱 타이밍이 좋지 않은데, 수비에 흔들리는 게 있었다. 이날은 코트를 넓게 쓰는 공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차전서 정관장의 수비를 무너뜨렸던 KCC 최준용에 대해선 “송교창, 숀 롱을 포함해 전반까지는 어느 정도 제어가 됐다. 하지만 우리의 속공 타이밍서 턴오버, 블록을 당하면서 공격권을 허용한 장면이 있었다. 승부처로 갈수록 파울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비해야 한다. 한승희, 김경원 선수는 물론, 김종규 선수의 출전 시간을 늘리는 방법도 고민 중”이라며 “잘 나가는 팀들은 결국 포워드가 강하다. 우리는 가드 자원으로 그걸 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역대 5전3승제 기준 4강 PO 1차전 패배 후 2차전 승리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47.8%(11/23)다. 

이상민 KCC 감독. 사진=KBL

이에 맞선 이상민 KCC 감독은 “매 경기 팀에 헌신하는 선수가 나오며 공수에서 시너지가 크다”며 “개인이 욕심을 내면 팀이 붕괴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밸런스가 잘 유지된다. 덕분에 좋은 경기가 나오고 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KCC는 정규리그 5위를 차지한 뒤 챔프전까지 진출한 뒤 정상까지 차지한 2023~24시즌의 기억을 되살리고자 한다. 다시 한번 업셋 시리즈를 이뤄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역대 4강 PO서 성사된 정규리그 2위와 6위의 대진(4회)서, 하위 팀이 챔프전에 진출한 건 단 한 차례도 없다.

당시 코치로 우승을 합작한 이상민 감독은 “PO만 되면 선수들의 자세가 달라진다. 그때보다 덜 건강하지만, 분위기는 더 좋다”고 웃으며 “큰 경기 강점이 있는 선수만 모여 있다. 어떤 상황에도 슬기롭게 잘 풀어나가고 있다.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면서, 집중력도 발휘해 준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2차전 계획에 대해선 “1차전에선 백코트를 앞선에서 막아주고, 나머지 선수에게 슛 찬스를 내줬다. 상대 가드진이 답답했을 거다. 이날도 큰 수비 변화는 없다. 상대 백코트 제어가 된다면, 좋은 경기가 될 거”라고 짚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