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홍수 대응 교육 전면 개편···이론 넘어 ‘현장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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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홍수 대응 교육 전면 개편···이론 넘어 ‘현장 대응력’ 강화

이뉴스투데이 2026-04-26 1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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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홍수 대응 교육을 실전 중심으로 전환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기후부는 ‘제3회 대한민국 홍수안전강조기간’ 3주차 일정으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유역환경청, 홍수통제소, 지방정부 재난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계별 홍수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유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존 기관별로 분산 운영되던 방식을 본부 주관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홍수 대응 전 과정과 기관 간 역할, 협업 체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 교육이 대폭 강화됐다. 홍수특보, 수위 정보, AI 폐쇄회로텔레비전, 홍수위험지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홍수상황통합관제시스템’과 ‘댐-하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사용법을 실제 상황에 맞춰 교육한다.

지방정부 담당자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가입부터 접속, 활용 방법까지 단계별 실습을 제공하는 것도 이번 교육의 핵심이다. 이와 함께 여름철 홍수대책, 상황 전파 우수사례, 홍수취약지구 관리 방안 등도 공유된다.

기후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판단과 대응이 가능한 실전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희송 기후부 물관리정책실장은 “홍수 대응은 초기 단계부터 꼼꼼하고 신속한 상황판단이 중요하다”라며 “재난 대응 일선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실이 있는 교육으로 홍수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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