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이렇게 끝나나...'257골 122도움' 살라,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리버풀에서 마지막 경기될까? 슬롯은 "아직 부상 정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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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렇게 끝나나...'257골 122도움' 살라,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리버풀에서 마지막 경기될까? 슬롯은 "아직 부상 정도 몰라"

인터풋볼 2026-04-26 1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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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리버풀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가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의 마지막 출전이 될까?

리버풀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3-1로 꺾었다. 리버풀은 승점 58점으로, 4위 도약에 성공했다.

리버풀의 기분 좋은 승리였다. 전반 35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의 슈팅을 알렉산데르 이삭이 잡아 슈팅해 득점을 터뜨렸다.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첫 골이었다. 이어 전반 41분 커티스 존스의 패스를 받은 앤디 로버트슨도 득점을 터뜨렸다.

리버풀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4분 살라가 잔디 위에 주저 앉았다. 의료진이 투입되었고, 살라의 상태를 지켜봤는데 결국 교체로 경기장을 떠났다. 안필드의 리버풀 팬들은 모두 기립 박수를 보냈다. 이후 후반 26분 다니엘 무뇨스에게 실점했는데, 후반 추가시간 6분 플로리안 비르츠가 멋진 슈팅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경기 종료 후 아르네 슬롯 감독은 살라의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아직 말하기엔 이르지만, 우리 모두는 살라가 경기장을 떠나는 것을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가 경기장을 나갔다는 것 자체가 무언가를 시사하지만,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살라는 누구나 인정하는 리버풀의 레전드다. 2017-18시즌 AS 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이래로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서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리버풀 통산 440경기에 출전해 257골 122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부상의 정도 심하다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가 살라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슬롯 감독은 그러지 않길 바랐다. 그는 "살라는 오랜 세월 몸 관리를 정말 잘 해왔기 때문에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최소한 일 것이다. 최선을 다해 그가 시즌 막바지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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