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하며 상생경영 성과를 이어갔다.
한수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계량·비계량 지표 모두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평가를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협력사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점이 핵심 성과로 꼽혔다. 한수원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휴먼웨어로 구성된 맞춤형 지원 체계를 통해 협력기업 안전문화를 체계적으로 강화했으며 그 결과 ‘4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을 달성했다.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도 성과로 이어졌다. 한수원은 AI 창업기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아이 누리’ 사업과 ‘AI 프런티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 성장을 지원하며 생태계 확대에 기여했다.
해외 판로 확대 역시 두드러졌다. 수출 지원 브랜드 ‘신밧드(SINBAD)’를 중심으로 북미, 체코 등 주요 거점 국가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협력사 수출 실적은 2년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핵심 기자재 국산화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과 외화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상생금융과 공정거래 기반도 강화됐다. 납품대금 연동계약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계약 편의성을 높였고 저금리 우대대출 펀드 운영으로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섰다. 또한 누적 약 4조원 규모의 상생결제 제도를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했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우리 회사가 거둔 공공기관 최고 성적은 한수원과 협력기업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거둔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중소기업이 세계 에너지 시장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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