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본인이 호날두인 줄 알아" 튀르키예 국대 출신 황당한 폭언…"OH 데리고는 아무것도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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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본인이 호날두인 줄 알아" 튀르키예 국대 출신 황당한 폭언…"OH 데리고는 아무것도 못 한다"

엑스포츠뉴스 2026-04-26 12:4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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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오현규를 향한 견제일까. 베식타시 이적 후 연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오현규가 원색적 비난에 가까운 비판을 받았다.

과거 튀르키예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했던 위미트 외자트가 오현규를 향해 폭언을 쏟아낸 것이다.

외자트는 오현규에 대해 본인이 마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인 것처럼 행동한다면서 베식타시가 오현규를 데리고는 어떠한 것도 이루지 못할 거라며 오현규를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오현규는 지난 24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란야스포르와의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쿠파스(튀르키예컵) 8강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베식타시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겨울 벨기에 명문 KRC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에 합류한 이후 줄곧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오현규는 이날도 맹활약을 펼치며 베식타시의 튀르키예 쿠파스 준결승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17분 엘 빌랄 투레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38분 주니오르 올라이탕의 패스를 받아 알란야스포르의 골망을 흔들며 팀의 추가 득점을 터트렸다. 이후 베식타시는 후반 40분에 터진 오르쿤 쾨크취의 쐐기골까지 묶어 알라얀스포르를 3-0으로 격파하고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베식타시 이적 후 얼마 되지 않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빅클럽들과 연결되기도 했던 오현규는 알란야스포르전을 통해 자신이 왜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지도 증명했다.

하지만 튀르키예 내에서는 오현규를 아니꼽게 보는 시선이 존재하는 듯하다.

현역 시절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며 튀르키예 국가대표로 41경기에 출전했던 외자트가 오현규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는 유튜브 '메미 스포츠'에 출연해 베식타시와 알란야스포르의 튀르키예 쿠파스 8강을 되돌아보며 "베식타시에는 오현규라는 최전방 공격수가 있다. 그가 베식타시에서 득점한 뒤 경기장에서 보인 행동을 보라"며 "오현규는 마치 이번 시즌에만 28골을 넣고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한국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된 것처럼 '내가 최고'라는 태도를 보인다"고 말했다.

외자트는 "베식타시는 오현규 같은 선수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면서 "차라리 오현규에게 알란야스포르 유니폼을 입히는 게 낫다. 그곳에서는 무언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큰 구단에서 영입할 만한 선수는 아니"라며 오현규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외자트는 오현규가 알란야스포르전에서 득점을 터트린 뒤 관중석 앞세서 베식타시 동료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듯하다.

튀르키예 축구 팬들은 외자트의 발언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팬들은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이게 무슨 말인가? 선수가 골을 넣은 뒤 대체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건가?", "외자트는 축구에 대해 아는 게 없다", "오현규는 후반기에 합류해 12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공격수로서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외자트가 현역 때 베식타시의 라이벌인 페네르바체에서 뛰었기 때문에 베식타시에서 잘 나가고 있는 오현규를 비판한 게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베식타시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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