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대1을 뚫어라” 男3쿠션 허정한 송윤도 3승 선두…치열한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 [중간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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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대1을 뚫어라” 男3쿠션 허정한 송윤도 3승 선두…치열한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 [중간결산]

MK빌리어드 2026-04-26 12:35:48 신고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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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
男3쿠션 김행직 정예성 2승1패,
女3쿠션 김하은 3승 선두
대한당구연맹이 ‘2030 도하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종반을 향하고 있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지난 18~22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이하 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다. 대표 선발전 해당 종목은 남녀3쿠션, 남녀포켓9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등 4종목(세부 6개 종목)이다.

男포켓 고태영 등 4명 2승1패,
女포켓 진혜주3승 임윤미 이하린 2승1패,
28~29일 서울 잠실DN콜로세움서 최종 선발전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모두 135명(남3쿠션 52명, 여3쿠션 28명, 남포켓9볼 20명, 여포켓9볼 14명, 스누커 11명, 잉글리시빌리어드 10명)이 출전, 16명을 대표로 선발한다. 전체 경쟁률은 8.4대 1인데 남자3쿠션이 26:1로 가장 치열하다. (이미 확정된 조명우와 서서아는 제외)

경남 고성에서는 남녀3쿠션, 남녀포켓9볼의 경우 1~3라운드 전반을 치렀고,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2종목은 2~3라운드로 대표를 선발했다.

스누커 이대규 이근재 백민후
잉빌 이근재 백민후 황철호 대표 확정
경남 고성에 이어 오는 28~29일에는 서울 잠실DN콜로세움에서 3라운드 후반전을 거쳐 당구 국가대표가 선발된다. 마지막 관문을 남겨놓은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중간결산한다.

◆男3쿠션-허정한 송윤도 3승무패…김행직 정예성 2승1패

남자3쿠션 국가대표 정원은 3명이다. 이 가운데 세계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세계랭킹 시드선수 최상위자’ 자격으로 이미 확정됐다. 따라서 이번 선발전에서는 2명을 뽑는다. 경남 고성에서 치러진 1~2라운드를 거쳐 8명이 3라운드에 진출(톱랭커 4명은 3라운드 직행)했다. 김행직(전남, 진도군) 최완영(광주) 허정한(경남) 손준혁(부천) 김민석(부산시체육회) 송윤도(충남 홍천고부설방통고) 김건윤(울산) 정예성(경북체육회)이다.

남자3쿠션 국가대표는 8명이 풀리그를 거쳐 선발되는데, 경남 고성에서 3라운드 전반(선수당 3경기씩)을 마쳤다.

이 결과, 허정한과 송윤도가 3승무패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고 김행직과 정예성이 2승1패로 2위권을 이루고 있다. 이어 최완영과 손준혁이 1승2패, 김민석과 김건윤이 3패씩이다. 특히 17세 송윤도가 쟁쟁한 선배와의 경쟁에서 3승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3월 전역한 정예성은 1라운드부터 시작,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28~29일 예정된 3라운드 후반전(선수당 4경기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女3쿠션-김하은 혼자 3전전승…허채원 이유나 2승1패

여자3쿠션 국가대표 정원은 3명이다. 3라운드까지 진출한 선수는 김하은(남양주) 박세정(경북) 허채원(서울) 이유나(경남) 염희주(광주) 최다영(충북) 이근영(전북) 양승미(고양) 8명이다. 3라운드 전반(선수당 2~3경기씩)을 마친 결과, 국내1위 김하은이 3전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허채원과 이유나가 나란히 2승1패로 김하은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최근 안동시장배까지 석권, 5개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운 박세정은 1승1패를 마크 중이다. 이어 최다영 양승미 이근영(이상 1승2패) 염희주(2패)가 뒤를 잇고 있다.

◆男포켓9볼-고태영 권호준 등 4명이 2승1패

1남자 포켓9볼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20명이 출전했다. 8명으로 좁혀진 선수들이 3라운드 전반까지 3경기씩 치렀는데, 전승을 거둔 선수가 없다. 국내 랭킹 1위 고태영(경북체육회)과 권호준(충남체육회) 이대규(인천체육회) 황용(전남) 4명이 2승1패씩 거뒀고, 이준호(강원) 장문석(전북) 하민욱(부산체육회) 김민준(익산 부송중)이 1승2패씩이다. 15세 김민준의 선전이 눈에 띈다.

8명이 풀리그를 벌이기 때문에 28~29일 예정된 3라운드 후반전 경기 결과에 따라 국가대표가 선발된다. 선두권과 2위그룹간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끝까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女포켓9볼-진혜주 3승무패…임윤미 이하린 2승1패

세계랭킹 7위 서서아(인천체육회)를 제외한 두 자리를 놓고 14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서서아는 남자3쿠션 조명우처럼 ‘세계랭킹 시드선수 최상위자’ 자격으로 국가대표 자리 하나를 이미 꿰찼다. 경남 고성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14명 중 8명이 최종후보로 좁혀졌다. 3라운드 전반전 성적으로는 진혜주(광주)가 유일하게 3전전승을 기록하고 있고 임윤미(서울시청) 이하린(경북체육회)이 2승1패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어 최솔잎(부산체육회) 권보미(강원) 김보건(전남) 조윤서(전북) 송나경(경남)이 나란히 1승2패로 추격하고 있다.

다른 종목과 마찬가지로 27~28일 선수당 4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3명씩 대표 확정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종목은 경남 고성에서 치러진 선발전으로 국가대표가 확정됐다.

111명이 출전한 스누커에선 이대규 이근재(부산체육회) 백민후(경북체육회), 10명이 참가한 잉글리시빌리어드는 이근재 백민후 황철호(전북)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은 28~28일 3라운드 후반전을 남겨두고 있다. 2026년 한해 동안 세계무대를 누빌 당구 국가대표로 누가 선발될지 궁금하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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