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에너지비 지원 내일 신청 개시…기초수급자 55만원·차상위 45만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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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에너지비 지원 내일 신청 개시…기초수급자 55만원·차상위 45만원 (종합)

나남뉴스 2026-04-26 12:0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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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2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1차 지급 대상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포함된다. 기초수급자에게는 55만원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45만원이 1인당 지급될 예정이다. 비수도권 거주자이거나 인구감소지역 주민일 경우 5만원이 추가된다.

신청 기간은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접수가 가능하다.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시행된다. 5월 1일 노동절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전날인 4월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인 대상자도 신청이 허용된다.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차 접수 때 재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신용·체크카드 희망자는 본인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를 이용하면 되고, 연계 은행 영업점 방문도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 수령을 원하면 주소지 지자체의 상품권 앱이나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지류형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모든 지자체에서 최소 1종류 이상의 오프라인 지급 수단을 마련하도록 요청했으나, 지역별로 세부 운영 방식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특별시·광역시 주민은 해당 지역 내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군에서 사용 가능하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쓸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은 제외된다. 다만 읍·면지역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아름다운 가게는 매출액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4월 말경에는 민간 지도 앱과 카드사 간 정보 연동이 완료되어 사용처 검색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 결과나 지급액에 이의가 있으면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자녀 부양관계 조정, 미성년자 본인 신청, 수도권·비수도권 간 이사 등 단순 변동 건은 27일부터 5월 8일까지도 접수된다. 국민신문고 온라인 접수와 행정복지센터 오프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지자체별 심사 후 개별 통보된다.

관련 문의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 전담 콜센터(☎1670-2626), 각 지자체 콜센터에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사태로 촉발된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속에서 힘겨워하시는 분들께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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