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왼쪽)가 26일(한국시간)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NBA PO 1라운드 3차전 도중 데빈 부커의 블로킹을 피해 슛을 던지고 있다. 피닉스|AP뉴시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3연승을 질주하며 두 시즌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등극을 향해 순항했다.
서부 콘퍼런스 1번 시드 오클라호마시티는 26일(한국시간)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플레이오프(PO·7전 4선승제) 1라운드 3차전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한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42점·4리바운드·8어시스트)를 앞세워 홈팀 피닉스 선즈(8번)를 121-109로 꺾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연승을 질주하며 2라운드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오클라호마시티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왼쪽)가 26일(한국시간)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NBA PO 1라운드 3차전 도중 콜린 길레스피의 수비를 피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피닉스|AP뉴시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길저스-알렉산더가 확실하게 중심을 잡아줬다. 2쿼터까지 17점을 올린 길저스-알렉산더는 경기 후반에 더 힘을 냈다. 3쿼터에만 13점을 몰아쳤고, 4쿼터에는 7분여를 소화하며 12점을 책임졌다. 그의 필드골 성공률은 무려 83.3%(18개 시도·15개 성공)였다. 자유투는 12개를 얻어내 1개만 놓쳤다. 주전 포인트 가드 아제이 미첼이 15점, 백업 가드 알렉스 카루소가 3점슛 3개 포함 13점, 주전 센터 쳇 홈그렌이 10점으로 이탈한 선수들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아제이 미첼(가운데)이 26일(한국시간)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NBA PO 1라운드 3차전 도중 딜런 브룩스의 블로킹을 피해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피닉스|AP뉴시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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