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14.7조 순매도…코스피 급등에도 ‘차익실현·하락 베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개인 14.7조 순매도…코스피 급등에도 ‘차익실현·하락 베팅’

직썰 2026-04-26 09:21:24 신고

3줄요약
9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9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임나래 기자] 코스피가 급등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개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4조767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이미 지난해 9월 기록한 월간 기준 최대 순매도액(10조4858억원)을 넘어선 수준이다.

개인 투자자의 매매 패턴은 최근 급격히 변화했다. 올해 1월 약 4000억원 순매도에 그쳤던 개인은 2월 들어 4조원 넘게 순매수로 전환했고, 지난달에는 33조원대까지 매수 규모를 확대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다시 매도세로 돌아섰다.

반면 외인은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2조53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이달 들어 28% 급등했으며, 지난 21일에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이를 차익 실현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매도가 집중됐다.

이달 들어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6조5810억원을 매도했고, SK하이닉스도 2조4980억원 순매도하며 뒤를 이었다. 두 종목 매도액은 개인 전체 순매도의 약 62%를 차지했다.

개인은 동시에 시장 하락에 베팅하는 움직임도 보였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를 5402억원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다. 해당 상품은 코스피200선물지수 하락 시 수익을 내는 구조다.

이외에도 ‘KODEX 인버스’, ‘TIGER 인버스’ ETF 역시 각각 1656억원, 63억원 순매수됐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