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이륜차 소음 민원 급증에 경찰과 합동단속…협의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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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이륜차 소음 민원 급증에 경찰과 합동단속…협의체 가동

연합뉴스 2026-04-26 09: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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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단속 이륜차 단속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산=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배달 수요 증가에 따른 이륜차 운행이 늘면서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르자 경찰과 협력해 합동 단속을 하는 등 대응에 나선다.

양산시는 내달 중 양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륜차 소음 민원은 2022년 5건, 2023년 23건, 2024년 30건, 2025년 87건으로 매년 증가한다.

통상 배달용으로 이용되는 중형 이륜차(125cc 초과 260cc 미만)는 시에 6천대 넘게 등록돼 있다.

소음 민원은 대부분 배달용이나 레저용 이륜차에서 발생한다.

이륜차 소음기를 제거하거나 불법 개조해 소음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시는 매월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협력해 물금 신도시 등 도심지를 중심으로 합동 단속을 벌인다.

지난해부터 본격 단속을 벌여 현재까지 총 31건을 적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자체적으로 소음이 심한 현장에 나가 불법 개조 이륜차를 확인하고 소음을 측정하며 단속에 나서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문을 열고 지내는 시민이 많아 이륜차 소음 민원이 증가할 수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며 "시민들이 고통받지 않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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