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치산 창건일'에 軍 찾은 北김정은 …박격포 사격경기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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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 창건일'에 軍 찾은 北김정은 …박격포 사격경기 참관

이데일리 2026-04-26 08:5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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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 인민군의 토대로 여기는 항일 빨치산(항일유격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을 맞아 박격포 사격경기를 관람하고 장병의 사상 무장을 주문했다.

26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4돌을 맞아 인민군 서부지구 기계화 보병사단관하 연합부대를 축하방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조선인민혁명군(빨치산) 창건 94주년을 맞아 진행된 인민군 각급 대연합부대관하 경보병부대 박격포병들의 사격경기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공]


이날 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의 업적을 새긴 현지지도사적비에 꽃다발을 진정한 뒤 묵념하고, 혁명사적관을 찾았다.

김 위원장은 “당중앙 결사옹위의 구호가 전군적으로 선참으로 울려 퍼지고 붉은기 중대운동의 봉화가 타오른 역사의 고장에 연합부대가 자리잡고 있다”며 “오직 필승만을 떨친 항일 빨치산의 자랑찬 역사의 행적이 부대들의 명칭마다에 새겨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인들의 사상적 정예화야말로 무적필승의 보검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불변한 강군 건설리념이고 전쟁관”이라며 “연합부대의 특성과 지위에 맞게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상사업과 싸움준비완성에서도 전군의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며 과업들을 제시했다.

또 김 위원장은 각급 대연합부대관하 경보병부대 박격포병들의 사격경기를 참관했다. 노광철 국방상과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 김성기 총정치국장 등 군정 지휘관들이 수행했다.

사격경기는 구분대가 전술 임무에 따라 기동·전개해 목표를 제한 시간 내 타격하고 은폐·이탈하는 전투조법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대의 박격포 운용 능력과 임전태세가 점검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보이면서 “전투훈련은 우리 당의 군사전략 사상과 주체전법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해 적을 완전히 괴멸시킬 수 있는 전투력을 다지는 데 중심을 둬야 한다”며 훈련 경기를 보다 강도 높게 하라고 지시했다.

조선인민혁명군은 김일성이 만주에서 항일운동할 때 조직했다는 ‘빨치산’이다. 북한은 1978년부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인 1932년 4월 25일을 군 창건 기념일로 지정했다. 2018년부터는 건군절을 정규군 창설일인 2월 8일로 바꿨지만, 4월 25일에 첫 무장단체가 창설돼 인민군의 모태가 됐다고 주장하며 여전히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으로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이던 2022년 대규모 열병식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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