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美 압박 속 강제론 협상 안해…봉쇄부터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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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美 압박 속 강제론 협상 안해…봉쇄부터 풀어야"

이데일리 2026-04-26 08:3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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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의 압박과 위협 속에 이뤄지는 강제적인 협상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사진=AFP)


2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 이슬람공화국이란방송(IRIB)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의 지속적인 행동이 신뢰를 훼손하고 대화로 가는 길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며 “워싱턴의 적대적 행위와 운영적 압박이 중단되지 않는 한 (대화의) 진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 “문제 해결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려면 미국이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에 대한 봉쇄를 포함한 운영적 장애물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샤리프 총리는 파키스탄 정부가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진정성 있고 정직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파키스탄 총리실은 전했다. 샤리프 총리는 또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종전 협상을 위해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보낸 이란의 결정에 사의를 표했다.

이란 대표단은 이날 이슬라마바드를 떠나 추가 역내 협의를 위해 오만 무스카트에 도착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주말 동안 오만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파키스탄을 다시 찾을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에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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