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ISSUE] 홍명보가 믿고 기용할 수 있나...옌스, 또 살인 태클 범해! 난투극 속 충격 퇴장→묀헨글라트바흐는 강등 가능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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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ISSUE] 홍명보가 믿고 기용할 수 있나...옌스, 또 살인 태클 범해! 난투극 속 충격 퇴장→묀헨글라트바흐는 강등 가능성 유지

인터풋볼 2026-04-26 08:3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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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가 또 퇴장을 당하면서 걱정스러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25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와 0-0으로 비겼다. 묀헨글라트바흐는 5경기 무승(4무 1패) 속 11위에 위치했다.

옌스가 퇴장을 당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옌스는 후반 추가시간 사엘 쿰베디를 향한 백태를로 인해 퇴장을 당했다. 거친 플레이에 볼프스부르크 선수들은 옌스를 향해 달려들었고 묀헨글라트바흐 선수들이 옌스를 보호하기 위해 대응하면서 난투극이 펼쳐졌다.

주심은 레드카드를 유지했다. 옌스 퇴장 속 수적 열세에 몰린 묀헨글라트바흐는 실점하지 않으면서 0-0으로 비겼다.

옌스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옌스는 오늘 경기 이전에도 거친 플레이로 자주 비판을 받았다. 본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뛸 때도, 묀헨글라트바흐 이전 쾰른-뉘른베르크 시절에도 전투적인 모습으로 칭찬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비난이 계속 됐다.

분명 현대 축구에서 매력적인 미드필더다. 상대의 빌드업을 강하게 압박해 끊어내고, 곧바로 공격으로 전환하는 능력은 분명 팀에 큰 도움이 됐다. 단순히 공을 지키는 선수가 아니라, 경기를 흔들고 템포를 끌어올리는 유형이다. 실제로 그의 움직임이 살아날 때 팀 전체의 압박 강도와 전진 속도 역시 눈에 띄게 올라갔다. 홍명보호에도 중요 자원인 이유다.

다만 거친 플레이는 분명 우려가 된다. 거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이 흔히 겪는 문제처럼, 판정에 대한 반응이나 연속된 파울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보인다. 이런 순간들이 쌓이며 결국 불필요한 카드, 나아가 퇴장으로 이어진다. 이번 퇴장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카스트로프가 가진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드러난 결과다. 그는 분명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지만, 동시에 경기 흐름을 끊을 수 있는 위험 요소도 함께 지니고 있다.

옌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드필더로 뛰든, 윙백으로 뛰든 부상만 아니라면 계속 기용될 선수다. 이렇게 거친 모습이 이어지는 건 개선되어야 하는 점이다.

한편 묀헨글라트바흐는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순위는 11위인데 강등권과 차이가 크지 않다. 분데스리가는 17, 18위가 강등이 되고 16위는 2부리그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6위 장크트파울리가 승점 26이고 묀헨글라트바흐는 승점 32이다. 3경기밖에 남지 않았지만 지금 분위기가 이어지면 내려갈 수도 있다. 

일단 옌스는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해 마지막 라운드가 되어서야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진 모습으로 돌아온 뒤 묀헨글라바흐 잔류를 이끌고 이후 월드컵까지 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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