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념행사를 열고 포용 사회 확산에 나섰다.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에 이어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한 문화예술 무대로 꾸며졌다. 노래와 연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참가팀 7개 팀 모두가 대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편의 지원도 마련됐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이 진행됐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무대 상황과 공연 내용을 설명하는 현장 해설 서비스도 운영됐다.
신성덕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시흥시지회장은 “장애인의 날은 권리와 존엄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삼 시흥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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