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특별지원 대상자 39명을 선정하고 생활비·학업비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2026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운영되는 기구로,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 청소년들에게 최적화된 지원책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시흥교육지원청, 시흥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등 관계기관과 청소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원 대상 심사와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간과 공공, 학교가 연계해 청소년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심의 결과 생활지원 28명, 학업지원 6명, 활동지원 2명, 상담지원 2명, 자립지원 1명 등 총 39명이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원 사업비는 총 6천400만원 규모다.
이들 청소년에게는 분야별 기준에 따라 일정 기간 생활비와 학업비, 상담비, 의료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내달 중 선정 청소년들에게 개별 통보를 마치고, 지원금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서두를 계획이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지역 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청소년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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