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비 부담 줄인다” 논산시, 과학적 시비관리로 농가 경영비 절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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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비 부담 줄인다” 논산시, 과학적 시비관리로 농가 경영비 절감 총력

투어코리아 2026-04-26 06:4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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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비 절감 캠페인 홍보 포스터. /사진-논산시
▲비료비 절감 캠페인 홍보 포스터. /사진-논산시
▲비료 정밀 분석 모습. /사진-논산시
▲비료 정밀 분석 모습. /사진-논산시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급등하는 비료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과학적 농업관리 체계를 본격 확대하며 경영비 절감에 나섰다.

시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비료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응해‘토양검정 기반 적정시비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토양 상태를 정밀 분석해 작물별 필요한 양만큼만 비료를 사용하는 ‘맞춤형 시비 관리’ 확산이 핵심이다.

토양검정은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규산, 칼륨 등 주요 양분을 정밀 분석해 작물별 적정 비료 사용량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농업 경영 개선 모델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여 직접적인 비료 구매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동시에 작물 생육을 안정화하고 토양 양분 과잉 축적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등 생산성과 환경 보전 효과도 함께 확보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필지별 3~5개 지점을 선정해 토양 약 500g을 채취한 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 제출하면 된다.

분석 기간은 약 2주이며, 이후 비료사용 처방서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흙토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결과 확인도 가능하다.

강두식 논산시 융복합지원과장은 “비료 가격 상승으로 농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토양검정 기반 적정시비는 가장 효과적인 경영비 절감 대안”이라며 “더 많은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感)에 의존한 농업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 체계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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