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재건축 속도전 선언…"오세훈 10년은 용두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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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재건축 속도전 선언…"오세훈 10년은 용두사미"

나남뉴스 2026-04-26 05:0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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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가 현직 오세훈 시장의 지난 10년 시정을 '시작만 거창했을 뿐 결과물은 초라했다'고 일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후보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선거캠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처음 발표할 때는 늘 거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지만,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를 찾기 어렵다"고 정 후보는 꼬집었다. 같은 당 지도부조차 "10년간의 업적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언급한 점을 그는 상기시켰다.

신속통합기획, 강북전성시대, 서울링 등이 대표적인 '흐지부지 정책'으로 거론됐다. 정 후보는 "'오세훈 피로감'이라는 표현이 시민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성동구청장 3선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그는 실행력 있는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이 성동구 여론조사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일 잘한다더니 정말인가 보다"고 평가한 이후, 정 후보는 이른바 '명픽' 인물로 부상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는 "이번에는 서울시민 전체의 선택을 받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주민들과 문자와 SNS로 소통하던 방식 그대로 친근하면서도 능력 있는 시장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성동의 기적'으로 불리는 구정 운영 실적도 강조됐다. 재임 기간 내내 90%를 상회하는 만족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반면 오 시장의 현재 지지율은 40% 안팎에 머물러 있다고 정 후보는 지적했다.

"저를 흠집 내는 데 에너지를 쏟을 게 아니라 더 나은 정책 개발에 집중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다섯 번째 시장 도전의 명분이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보수 재건이 출마 이유라는 오 시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그렇다면 당 대표 경선에 뛰어드는 게 맞다"고 반박했다.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론도 제기됐다. 공급 확대에 실패한 데다 토지거래허가제를 두고 오락가락하면서 집값 급등을 초래했다는 것이 정 후보의 진단이다.

대안으로 그는 '착착 개발' 구상을 제시했다. 500세대 미만 소규모 단지의 정비구역 지정 권한을 자치구에 위임하면, 서울시는 대형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속도를 낼 수 있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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