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무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베테랑 파이터 팀 민스가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사건은 가정 내 언쟁에서 시작돼 물리적 충돌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체 'MMA정키'는 25일(한국시간) "UFC 웰터급 파이터 팀 민스가 뉴멕시코주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하며 사건의 개요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스는 뉴멕시코주 티헤라스 지역에서 아동 방임 또는 학대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후 보석금 없이 석방된 상태다. 구체적인 법적 판단은 향후 절차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민스의 17세 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딸은 집안일을 둘러싼 말다툼 과정에서 아버지와 충돌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민스는 언쟁 도중 딸에게 머리를 들이받았고, 이후 목을 잡는 행동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감자가 얼굴에 던져졌으며, 상황이 격화되자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는 진술도 포함됐다.
형사 고소장에는 피해 상황을 뒷받침하는 신체적 흔적에 대한 설명도 담겼다. 고소장에는 "목에는 손자국과 붉은 자국이 남아 있어 목이 졸린 정황을 시사하며, 코 안팎에는 머리로 들이받힌 흔적에 따른 출혈이 있었다. 얼굴과 뺨에도 여러 타격 흔적이 확인됐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민스 측의 입장은 일부 상반된다. 지역 매체 'KOAT'에 따르면 민스는 언쟁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물리적 접촉은 딸의 공격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을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스는 현재 단일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향후 재판을 통해 법적 책임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한편 '더 더티 버드'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민스는 UFC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베테랑 선수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33승 17패 1무, UFC에서는 15승 14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2014년 이후 두 번째 UFC 활동기를 이어오며 꾸준히 옥타곤에 올랐고, 단체 내에서도 손꼽히는 장기 재직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그의 최근 경기는 2024년 10월로, 당시 코트 맥기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해당 경기는 민스의 UFC 30번째 출전 경기였으며,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추가적인 수사 상황이나 UFC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사건의 향후 전개와 법적 판단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SNS / UFC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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